[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이태원 추도식’ 불참... “정치집회 성격”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불참 배경에 대해 “유가족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로 생각했는데 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까지 윤 대통령이 추모대회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검토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동 주최 행사라는 점을 뒤늦게 확인하고 불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가 같은 이유로 불참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개봉 첫날 25만 관람으로 1위
일본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오늘(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일인 25일 25만 5천여 명이 관람해 1위에 올랐다. 하야오 감독이 은퇴 선언을 철회하고 10년 만에 내놓은 이번 작품은 앞서 지난 7월 일본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려 흥행 지속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핼러윈데이, 경찰 코스프레 불법... 집중 단속
핼러윈 주간에 경찰 복장의 판매·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상 경찰 복장 판매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판매 게시글 등을 삭제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 또는 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거나 경찰 장비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어길 시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매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당시에도 경찰 코스프레를 한 일반인이 많아 실제 출동한 경찰을 일반인으로 오인해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서 사고 수습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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