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한시간 반 만에 사망하며 테이저건에 대한 안전성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의료진은 ‘원인 미상 심정지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검시 소견을 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테이저건이 직접 사인으로 판명되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4월 25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테이저건경찰이 사용하는 권총형 진압 장비다. 흔히 원거리 전기 충격기로 알려져 있으며 5만
부정선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이 특별승진을 내걸고 선거범죄 총력 대응에 나섰다.그리고 처음으로 경찰관 2천 명을 투입해 관외 사전투표 용지가 이송되는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행위 차단에 공적을 세운 경찰관을 즉시 특별승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투·개표 부정행위, 투표함 호송 방해 행위, 온라인상 디도스·해킹 등 선거사무 방해 행위 등과 관련해 우수한 첩보를 수집하거나 예방·단속 등에서 성과를 내면 특진 임용할 계획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선거 후 하반기에 정해질 선거사범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29일에는 사건을 지휘하는 현직 검사가 경찰관이 가지고 온 영장 신청서를 찢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당시 경찰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검사는 구속영장 신청서를 들고 간 경찰관에게 ‘이걸 수사라고 했느냐’며 보는 앞에서 신청서를 찢는 등 모욕을 줬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검사는 영장 신청서를 반려하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2월 25일에는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하자 경찰은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체포영장이 발부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전날 저녁 8시쯤 조계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박 부위원장은 일반 노조원 3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경내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조계종 측은 일단 종교시설로 몸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배우 이선균(48) 씨의 다리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겼으나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1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의 다리털을 정밀 검사한 결과 “(체모) 중량 미달로 (마약류)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앞서 이 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조만간 이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때 다리털을 다시 채취해 추가 감정
[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이태원 추도식’ 불참... “정치집회 성격”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불참 배경에 대해 “유가족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로 생각했는데 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까지 윤 대통령이 추모대회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검토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동 주최 행사라는 점을 뒤늦게 확인하고 불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
[오늘의 주요뉴스]경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총 75건 수사 진행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 대형학원 사이 유착 의혹과 관련해 총 75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와 관련해 “교육부가 고발한 15건을 포함해 경찰 자체적으로 첩보를 받은 건, 교육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고발된 건 등 총 75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75건 중 6건은 카르텔로 분류하고 있고, 부조리라고 표현
[오늘의 주요뉴스]'칼부림' 예고 30대 체포…경찰관 아닌 것으로 확인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이른바 '살인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가 22일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32분께 이같은 글을 게시한 30대 A씨를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직은 물론 전직 경찰관도 아니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이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블라인드 측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계정
[오늘의 주요뉴스]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징역 2년 확정미공개 정보를 통해 거액의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64)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8일 대법원 1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2억 원, 추징금 11억 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되기 전 차명 계좌로 미리 주식을 사들인
[오늘의 주요뉴스] 네 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지자체와 대학교 언급일본발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이 또 국내로 발송됐다. 대검찰청과 전국 대학·시청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께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 2통을 받았다는 112 신고를 서울시청으로부터 접수했다. 전날 발송된 이 메일에는 대검찰청과 부산·대구·수원·화성시청,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이 언급됐다. 이메일은 각각 이날과 오는 17일 오후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예고했다. 작성자는 폭발물 2억 7천만여 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8월 10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지난 달 19일 경북 예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업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두고 군이 조사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사건 조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한 해병대 박정훈(대령) 수사단장을 국방부가 '집단 항명의 수괴'라며 보직 해임하고, 이에 박 대령이 징계의 부당함을 알리는 공식 입장문을 내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대원들이 전국으로 이동하게 되며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공무원부터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 학교 직원들까지 잼버리 지원 업무에 차출되며 “정부가 잘못한 것을 왜 우리가 뒤집어써야 하느냐”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각종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데, 공공기관과 서울시 등 지자체, 경찰, 소방 공무원들도 지원 업무에 차출된 상황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모두의 불만은 ‘수요가 없기에 (강제)차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도 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흉기 난동 오인 신고로 인해 10대 중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의정부시 금오동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 입은 남자가 칼을 들고 뛰어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경찰은 즉시 인력을 투입해 해당 남성 추적에 나섰다.출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복을 입은 형사들은 하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채 달리는 중학생 10대 A군을 특정해 붙잡았다. 붙잡고 보니 A군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평소처럼 운동을 위해 하천가를 달리던 중이었다.과정에서 A
[오늘의 주요뉴스]대전 고등학교 흉기 난동 용의자 검거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4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전 10시 3분께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의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은 경찰은 2시간 17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분께 사건 현장에서 서남쪽으로 7∼8㎞ 정도 떨어진 중구 태평동 한 도로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해당 교사는 이후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프랑스에서 일어난 폭력 시위가 여드레 만에 잠잠해져 클레망 본 교통부 장관은 트위터에 “지역 상황에 따라 예외를 둘 수 있지만 오늘 밤부터 프랑스 전역에서 버스와 트램 운행이 정상화된다”고 알렸다.1. ‘나엘’의 동영상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일을 도화선으로 소수·이민자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검찰이 현지시간으로 29일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10대에게 총을 쏜 경찰관이 살인 혐의로 예비 기소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받게 된다고 밝혔다.1. 수준 높은 치안 기대하기 어려움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에 걸친 서유럽의 본토와 전 세계 대양에 산재한 다수의 해외 영토로 구성된 공화국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에 일반 살인죄 적용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한 30대 친모에게 적용했던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일반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친모 A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 피의자에 대해 형 감경 요소가 있는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일자 검토 끝에 더욱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간호사 근무 여
[오늘의 주요뉴스] 사생활 논란 황의조, SNS 폭로 글 올린 누리꾼 고소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SNS에 사생활 폭로 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황의조의 변호인은 26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했다”며 “(5개 계정 주인이) 동일한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오늘의 주요뉴스] 군포시 한 빌라서 80대 어머니-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나서경기 군포시의 한 빌라에서 80대 모친과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집 내부 방 안에서는 모자 관계인 80대 A 씨와 50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정황증거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을 미뤄 A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디아블로4,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26일에는 서울시가 교통 사망사고 발생 시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투입, 원인 등을 정밀 분석해 대응키로 했습니다. 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시와 경찰은 201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매년 4%씩 20% 줄이고, 2030년까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