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스라엘군, 밤새 가자지구 기습공격... 지상전 돌입 우려

가자지구서 작전 벌이는 이스라엘 장갑차 [사진/연합뉴스. IDF 제공 영상 캡처]
가자지구서 작전 벌이는 이스라엘 장갑차 [사진/연합뉴스. IDF 제공 영상 캡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에 탱크 등을 동원, 비교적 대규모 심야 공격을 가한 뒤 철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이번 심야 급습을 전초전으로 해 이스라엘이 전면적 지상전 돌입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많은 테러범을 사살하고 하마스의 기반시설 다수를 파괴했다”라고만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단행된 이번 급습이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 기간 있었던 비슷한 형식의 가자 침투 작전 중 가장 큰 규모였다.

금감원, 검찰에 카카오·카카오엔터 송치... “자본시장법 위반”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6일 구속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해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과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특사경은 이번 5명을 ‘우선 송치’한 것이라며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 정명석 성폭행 공범, 징역 7년에 항소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분당 소재 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분당 소재 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행의 공범인 ‘2인자’에게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되자 검찰과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나란히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26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지선(44·여)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김 씨를 비롯해 징역 6개월∼3년을 선고받은 민원국장과 국제선교국장 등 나머지 주요 간부들 5명에 대해서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죄질과 가담 정도, 범행동기와 수법, 피해자들의 처벌 의사, 검찰의 구형 등을 고려했을 때 원심판결이 가볍다고 주장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