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0·29 참사 1주기 국회추모제 개최... 여야 원내대표 참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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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국회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날 추모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다.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여야 의원 등이 참석한다. 지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에는 국민의힘이 불참하고 야 4당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한편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피겨 차준환, 시즌 첫 시니어 GP서 9위... 메달 획득 실패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이 올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9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차준환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21점, 예술점수(PCS) 77.22점, 감점 4점으로 130.43점에 그쳤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86.18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6.61점을 기록하며 12명의 출전 선수 중 9위에 머물렀다.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사실상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양평군 공무원, 30일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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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들이 30일 법정에 피고인으로 출석한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 김수정 판사는 이날 오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4급 1명·5급 1명·6급 1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 이유를 듣고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한다. A씨 등은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기한(2014년 11월)이 지난 2016년 6월 양평 공흥지구 사업시행사인 ESI&D로부터 사업 시한 연장 신청을 받은 뒤 시한을 ‘2014년 11월’에서 ‘2016년 6월’로 임의 변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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