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훈련 중이던 현역 군인 흉기난동... 시민 1명 찰과상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파주서 훈련 중이던 현역 군인 흉기난동... 시민 1명 찰과상

경기 파주시에서 현역 군인이 군용차량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장갑차에 타고 있던 현역 군인 20대 A 상병이 갑자기 차량에서 뛰어내려 군용 대검을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고, 차를 막아선 채 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자리에 있던 군 관계자와 시민이 A씨를 제압했고, 시민 1명이 제압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었다. 육군 기갑 부대 소속인 A 상병은 이날 훈련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상병을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A 상병의 신병을 군 당국에 넘길 예정이다.

中 CCTV “리커창 전 총리, 심장마비로 사망”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오늘(27일)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CCTV가 보도했다. CCTV는 “리커창 동지에게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55년생인 리 전 총리는 중국공산당 내 주요 파벌인 공청단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시기인 2008년부터 국무원 부총리를 지냈고, 시진핑 주석이 취임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무원 총리직을 수행했다. 

BTS 지민·뉴진스, ‘빌보드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그룹 뉴진스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BBMA 측에 따르면 지민은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케이팝 앨범’,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뉴진스는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톱 케이팝 앨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그룹 트와이스는 3개,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2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다. 그룹 블랙핑크와 BTS 슈가·정국은 각각 1갭 부문에서 후보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