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재산 7억 원 신고

탁구 경기 응원하는 장미란 2차관(서울=연합뉴스)
탁구 경기 응원하는 장미란 2차관(서울=연합뉴스)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약 7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전자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94명의 수시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취임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6억 9,345만 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란 2차관은 강원도 횡성군 임야(5천만 원)와 평창군 소재 전답(9,275만 원) 등 토지 실거래가로 1억 4,275만 원을 기재했고, 아파트 임차권을 비롯해 강원 원주시 상가 2건 등 4억 6,400만 원 상당의 건물이 신고됐다. 장 차관은 2021년식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과 1억 6,537만 원 상당의 예금, 1억 1,166만 원 상당의 금융권 채무도 함께 신고했다. 전체 재산에서 채무를 빼면 순수 재산은 6억 9,345만 원이다.

은퇴 후 일해도 국민연금 안 깎인다... ‘감액제도 폐지’ 추진

은퇴 후 재취업하더라도 앞으로는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국민연금 개혁과정에서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 고령자 경제활동을 제고하고자, 소득활동에 따른 국민연금 감액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공개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퇴직 후 소득 활동을 하면 소득액에 비례해 노령연금을 깎아서 지급한다. 한 사람에게 과잉 소득이 가는 걸 막고 재정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때부터 도입됐다. 100만 원 넘게 깎일 수도 있으며, 삭감 상한선은 노령연금의 50%이다.

BTS 일본 팬클럽, 국방일보 1면에 ‘진과 국군 응원’ 광고

BTS 일본 팬들, 국방일보 1면에 '진과 국군 응원' 광고[국방일보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BTS 일본 팬들, 국방일보 1면에 '진과 국군 응원' 광고[국방일보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27일 자 국방일보 1면에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과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냈다. BTS 일본 팬클럽은 이날 국방일보 1면 하단 광고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러면서 “일본 아미는 진의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로 주로 국군 장병들이 구독한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실린 것은 지난 6월 13일 국내 BTS 팬들이 게재한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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