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전 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공범이 뒤이어 구속됐다.경남 양산경찰서는 이 유튜버를 따라 양산지역 사전 투표소 4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를 도운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건조물침입)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울산지법은 이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유튜버를 도운 또 다른 공범인 50대 B씨도 같은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구속된 유튜버와 A, B씨는 유튜브 진행자와 구독자로 친분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지난 4월 1일부터 독일에서도 대마초가 합법화됐다. 이날 수도 베를린의 광장에서는 1,500여명이 모여 자축 행사를 열기도 했다는데, 독일의 대마초 합법화 배경은 무엇이고 우려점, 또 주의점은 무엇일까. 2024년 4월 3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세계 9번째 ‘대마초’ 허용 국가 ‘독일’지난 4월 1일, 독일은 지난 2월 의회를 통과한 마약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태국, 캐나다 등에 이어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국가가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총선 가짜뉴스 배후까지 규명...모든 불법행위에 무관용”정부가 4·10 총선을 앞두고 유포되는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 공동 발표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어떠한 불법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처리해 공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 (동의기간 2023-10-23 ~ 2023-11-22)- 불법공매 관련 금감원 청문회 요청- 청원인 : 노**- 청원분야 : 재정/세제/금융/예산청원내용 전문수기를 공매 전산화로 바꾸면 불법 공매 실시간으로 검색되어 업무도 줄고 불법 공매가 근절될 텐데 인터넷 최강국 한국에서 아직도 수기를 고집한다는 건 불법 세
[오늘의 주요뉴스]태양광 사업 불법 종사자 적발...공직자·공공기관원 수백 명감사원이 1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 명이 겸직 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종사한 것이 확인됐다. 공직자가 가짜 농업인 행세로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특혜를 받거나, 산업부 공무원이 직접 태양광 업체에 특혜를 주고 재취업한 사례도 있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10-31 ~ 2023-11-30)- 공매도의 1년간 한시적 금지 요청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최**- 청원분야 : 재정/세제/금융/예산청원내용 전문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기관의 불법 공매도가 98%를 자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공매도는 전산화가 되어있지
[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이태원 추도식’ 불참... “정치집회 성격”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불참 배경에 대해 “유가족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로 생각했는데 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까지 윤 대통령이 추모대회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검토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동 주최 행사라는 점을 뒤늦게 확인하고 불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21일에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도 문제지만, 허가받은 어선도 불법 싹쓸이 조업을 일삼아 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우리 수역에서 허가받은 중국어선은 1,600여 척인데, 한 해 6만 2천여 톤만 잡도록 했지만 허위 신고와 몰래 빼돌리기, 불법 싹쓸이 조업 등의 방법으로 우리 바다를 황폐화시키고 있었습니다.특히 적발된 중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태국 새 정부가 ‘마약과의 싸움’을 선언하고 마약 퇴치를 4년 임기 동안 주요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1. 베트남 전쟁 시기의 태국19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태국 북부 언덕에 살던 부족민들은 대마초를 널리 재배했고, 이는 향신료 및 요리 재료로 널리 쓰였다. 이 지역은 전 세계 아편의 주요 공급원이었던
[오늘의 주요뉴스] ‘철근 누락’ LH, 기강 해이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 직원에 대한 감찰을 실시했다. LH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들끓자, 예방적 차원에서 내부 감찰을 실시한 것이다. 감찰 결과, 금품 요구, 거짓 병가, 공금의 개인 사용, 출장비와 업무추진비 오사용, 휴가 중 법인카드 사용, 근무 시간 중 근무지 무단이탈 등 비행 사실이 적발됐다.
[오늘의 주요뉴스]‘분당 흉기 난동 사건’ 최원종, 살인죄로 송치경찰이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을 10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받은 최원종이 이후 최근까지 3년간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다가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보았고, 최원종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만큼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4월 15일에는 죽거나 병든 소를 불법으로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킨 농민과 도축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3년부터 병 들거나 다쳐 죽은 소를 도축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일부 소비자에게 시중가의 4분의 1 가격으로 판매해 7,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김 모 씨를 구속
[오늘의 주요뉴스] 위장 카메라 모텔에 설치해 불법 촬영한 30대... 성매매 영상도 보유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숙박업소 객실 안에 설치해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인천·부산 등지 숙박업소 10곳 객실 안에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투숙객 100여명의 신체를 70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3월 13일에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연예인 4명이 한꺼번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현영을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된 2011년 2월 이전부터, 성형수술 등을 받다 자신도 모르게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2월 26일에는 지역 유명 병원에서 간호조무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자가 의사 대신 수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사 자격이 없는 의료기 판매업체 직원, 간호조무사 등에게 수술을 지시하고 보험금을 부당청구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경남 김해 J병원 병원장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집 일가족 살해하려 한 남성 징역 22년 확정인천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이웃집 일가족 3명을 살해하려 한 50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는 이달 3일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를 취하했다. 이에 따라 2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2년형과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확정됐다. 이 씨는 지난 2021년 11월 15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 씨와 그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불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2월 28일에는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해 온 자동차 도장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서울시는 서울지역의 자동차 정비공장 150곳을 단속한 결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배출한 불법도장 업체 5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공기희석 배출 등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4곳은 형사처벌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21일에는 대출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몰래 휴대전화 2,000여대를 개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울산경찰청은 안 모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에 붙잡힌 안 모 씨 일당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1,000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2,300여대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경제단체들이 현대·기아차 사내 하청 노동자도 원청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에 우려를 표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 하청 노동자가 ‘간접공정’에서 2년 넘게 일했다면 원청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간접공정’은 일이 진척되는 과정이나 정도 또는 한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하나하나의 작업 단계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직접 활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현대·기아차를 예로 보면 완성된 차를 출고장으로 운전하는 등 자동차 조립을 직접 담당하지 않는 것이다. 현대·기아차 하청 노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1일에는 불법 오락실에 성매매 업소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활동하던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경찰은 불법 오락실을 운영하며 벌어들인 돈 31억 원을 몰수했으며 경찰이 찾아낸 폭력조직 자금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었습니다.두목 이 모 씨가 운영한 이런 불법 오락실은 21곳이나 되며 62차례나 단속됐었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