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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사, 최종 조정 회의... 오늘 파업 여부 결정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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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버스 1만 648대의 89%인 9천 516대의 파업 여부가 25일 결정된다.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조정이 결렬되면, 협의회는 26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 대표를 설득하는 등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 유튜브 청소년 유해물 차단 방법 모색

방통위는 유튜브에 로그인하지 않은 아동과 청소년이 유해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검색 결과 기본값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유튜브와 협의회를 열어 비 로그인 상태 검색 범위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과 유튜브는 유튜브에서 로그인하지 않은 채 검색할 경우 청소년 유해정보가 자동 차단되는 ‘제한모드’가 기본값으로 설정되도록 기능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한모드가 설정되면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볼 수 있는 콘텐츠에서 선정성, 폭력성 등이 강한 정보를 추가로 스크린해 차단된다.

故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수원서 추도식 열려

지난 18일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18일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 지 3주기가 되었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 선대회장의 3주기와 ‘신경영 선언’ 30주년을 맞아 추모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리는 이 선대회장 3주기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계열사 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추도식과 사장단 오찬은 삼성을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린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며 삼성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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