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시흥 공장 통근버스가 행인 덮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지난해 산업재해 사고가 있었던 SPC 계열사 공장과 관련해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 후문 앞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60대 중국인 여성 A 씨가 이 공장으로 진입하던 통근버스에 치였다. 사고를 당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A 씨는 이 공장 직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6908명...수요일 발
[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고도 격리 거부하고 도주한 중국인, “공황장애 약 때문에”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은 평소 복용하는 약을 아내가 갖고 있다는 이유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불구속 입건된 중국인 A(41) 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평소 먹는 공황장애 약을 아내가 가지고 있어서 약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며 “도망치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김만배 소환해 조사 재개검찰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를 6일 소환해 조사를 재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대장동 자금 은닉 혐의 등을 받는 김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달 14일 경기도 수원시 도로에 주차한 자신의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최근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검찰은 그가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보고 이날 소환 조사를 재개했다.정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고도 격
[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 확진 후 격리 거부하고 도주한 확진 중국인 검거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이 5일 서울에서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55분쯤 서울 한 호텔에 숨어있던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호텔에서 300m가량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뒤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인천으로 압송한 뒤 도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 들어가... 출근길 운행 차질 최소화 대체 인력 투입30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갔지만 대체 인력 투입으로 출근 시간대 운행 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인 이날 오전 7시 1호선은 상행선(소요산 방면)은 8분, 하행선(천안·인천 방면)은 5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나머지 2∼8호선은 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으로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재명 오른팔 최측근 정진상 자택 등 압수수색... 정보 제공하고 뒷돈받은 혐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가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정 실장의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1억원 가까운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를 받는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오늘의 주요뉴스]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 추적 중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쯤 부천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A(44) 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법무부에 감지됐다. 법무부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으며 현장에서는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
[오늘의 주요뉴스]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출근길 대란6일 오후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동인천에서 구로까지는 급행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행열차로 갈아타고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구로역에 몰려 혼잡이 빚어졌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8
[오늘의 주요뉴스]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 철원 김화 영하 6.9도... 초겨울 추위 강원도4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6.9도, 광덕산 영하 6.6도, 향로봉 영하 5.8도, 홍천 서석 영하 5.3도, 설악산 영하 5도, 횡성 안흥 영하 4.7도, 대관령 영하 4도, 춘천 영하 2도 등 영서 내륙과 산지 곳곳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다. 속초와 고성, 강원 북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오늘의 주요뉴스] 北, 울릉도 방향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울릉 전역 공습경보 발령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경북 울릉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으며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에 따르면 미사일 1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으며,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었던 까닭에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공습 경보가 자동으로 발신됐다. 북한이 몇 발을 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은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곳곳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명복 비는 분향소 설치서울 곳곳에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31일부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월 5일까지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24시간 운영하며 다른 시내 자치구도 합동분향소를 속속 설치
[오늘의 주요뉴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4번째 사망사고 DL이앤씨, 국내 도급순위 3위 건설업체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서 4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안성-성남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9공구 현장에서 크레인 붐대 연장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3) 씨가 미끄러져 추락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전날인 27일 오후 4시 50분쯤 숨졌다. 이 공사의 시공사 DL이앤씨는 국내 도급순위 3위인 건설업체로,
[오늘의 주요뉴스] 경북 봉화 한 광산서 작업자 2명 실종 신고 접수... 소방당국 구조 작업 중27일 오전 8시 34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한 갱도에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광산 지하에 갱도 레일 작업을 하기 위해 작업자 7명이 들어갔으며, 이 중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광산업체 측이 자체 1차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4987명... 1
[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특단의 대책’ 주문 이틀 만... 당정, 마약과의 전쟁 논의윤석열 대통령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지 이틀 만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국내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유통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당정협의회에는 법무부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한다. 당정은 현행 마약관리 대책과 마약범죄 동향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
[오늘의 주요뉴스] 25일 독도의 날... 반크, 외국인 독립운동가들 알리는 캠페인 시작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전 세계 한류 팬에게 소셜미디어(SNS)로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12명의 외국인 독립운동가의 명언과 활동 내용을 소개한 디지털 엽서를 사이트와 SNS에 게재했다. 호머 헐버트,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 윌리엄 알더만 린튼, 조지 애쉬모어 피치, 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이상 미국), 가네코 후미코(일본), 두군혜·저보성(중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제자들 연구비 가로채 파면된 국립대 교수에 7억 배상 판단전직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 A(56) 씨는 재직 당시인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20여 개를 맡았다. 연구책임자였던 그는 연구개발비를 학교 산학협력단에 신청해 받은 뒤 적절하게 사용하는 업무도 총괄했다. 학생 연구원인 대학원생들이 연구비(인건비)를 받을 은행 통장과 체크카드도 모두 걷어 직접 관리했으나 그는 연구비 일부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 돈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썼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1심 선고 직후인 지난해
[오늘의 주요뉴스] 전장연, 출근길 5호선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내년도 예산안 보장 요구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를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장하라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17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여의도역 방향 열차에 탑승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국회가 장애인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해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러 이동한다”며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은 예산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
[오늘의 주요뉴스] 600억원대 회삿돈 횡령, 1심서 중형받은 우리은행 직원 동생 항소600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의 동생이 항소했다. 지난 11일 법원에 따르면 전 씨 형제의 변호인은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에 7일 동생 A 씨의 항소장을 제출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재산국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씨와 A 씨는 지난달 30일 각각 징역 13년과 10년, 1인당 추징금 323억 7,00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권총에 맞아 병원 이송... 극단적 선택 추정11일 오전 5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동근린공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권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찰관이 아닌 A 씨가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오늘의 주요뉴스] 심신미약 주장 동대문 흉기 난동 60대 피고인, 1심서 징역 10년동대문 흉기 난동 사건의 피고인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국민참여재판까지 신청했지만 1심에서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 평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올 6월 서울 동대문구 한 거리에서 8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구속기소됐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