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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 받고도 격리 거부하고 도주한 중국인, “공황장애 약 때문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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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은 평소 복용하는 약을 아내가 갖고 있다는 이유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불구속 입건된 중국인 A(41) 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평소 먹는 공황장애 약을 아내가 가지고 있어서 약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며 “도망치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병원 주차장만 골라 차량서 금품 훔친 50대 남성 체포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으며 A 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유리를 부수고 노트북과 상품권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학병원 의사라면 차량에 값비싼 물건이나 현금을 뒀을 것으로 생각하고 대학병원 주차장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핸드볼 세계남자선수권대회 12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2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에는 32개국이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11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25일 일찌감치 폴란드로 출국했다. 현지에서 열린 4개국 대회에서 폴란드, 브라질, 튀니지 등을 상대하며 1승 2패를 기록, 실전 감각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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