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600억원대 회삿돈 횡령, 1심서 중형받은 우리은행 직원 동생 항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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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의 동생이 항소했다. 지난 11일 법원에 따르면 전 씨 형제의 변호인은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에 7일 동생 A 씨의 항소장을 제출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재산국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씨와 A 씨는 지난달 30일 각각 징역 13년과 10년, 1인당 추징금 323억 7,00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 대해 “형과 함께 거액을 횡령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형이 은행 직원으로 근무하며 횡령한 돈을 자신의 계좌나 유한회사로 보내는 방법으로 협조했다”고 지적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만535명... 확진자 전날의 2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3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0,535명 늘어 누적 25,025,749명이 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추계한 올해 국내 인구(51,628,117명)의 절반가량(48.5%)이 확진 이력을 가진 셈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고도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를 고려하면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476명)의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는 한글날 연휴(8∼10일) 감소했던 진단검사 건수가 전날 평일 수준을 회복해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프로농구 SK, 오는 15일 시즌 개막전서 우승 반지 수여식 개최

[사진/SK프로농구단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우승 반지 수여식을 개최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쓴 SK는 이날 안양 KGC인삼공사와 개막전에서 지난해 통합 챔피언 등극을 기념하는 우승 반지를 선수단에 수여한다. SK는 이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와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한 인트로 영상을 개막전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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