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北, 울릉도 방향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울릉 전역 공습경보 발령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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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경북 울릉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으며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에 따르면 미사일 1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으며,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었던 까닭에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공습 경보가 자동으로 발신됐다. 북한이 몇 발을 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은 추가적 상황을 포착하고 현재 대응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만4766명... 본격 재유행 예의주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76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766명 늘어 누적 25,670,4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8,379명)보다는 3,613명 줄었지만, 5만명대를 유지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14일(93,949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이르면 이달이나 다음 달 중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 코로나19 7차 유행(겨울 재유행)이 조기에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안면 부상 손흥민, 전반 29분 만에 교체 아웃... 토트넘은 마르세유에 2-1 역전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악재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손흥민은 결국 더 뛰지 못하고 27분쯤 그라운드를 벗어나 곧장 터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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