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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특단의 대책’ 주문 이틀 만... 당정, 마약과의 전쟁 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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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지 이틀 만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국내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유통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당정협의회에는 법무부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한다. 당정은 현행 마약관리 대책과 마약범죄 동향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세워 부처별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만842명...일주일 전보다 1만1천여명 증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84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842명 늘어 누적 25,396,1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 직후 늘어난 검사 건수가 반영됐던 전날 신규 확진자(43,759명)보다 2,917명 줄긴 했지만, 이틀째 4만 명대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29,492명), 2주일 전인 지난 12일(30,517명)과 비교하면 각각 11,350명, 10,325명 많다.

초등학생 교사 막말로 학생들 등교 거부... 경찰, 학대 여부 수사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한 초등학교 교사의 막말로 불거진 학생들의 등교 거부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 교감은 월요일이던 지난 24일 “모 교사가 학생들에게 정서적 학대를 했다”는 내용으로 지역경찰서에 신고했다. 이 학교의 5학년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해당 교사가 “부모는 너를 싫어해서 괴물로 키우는 것이다”, “1학년보다 공부 못하는 XX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등 막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지난 24일에는 등교를 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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