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출근길 대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6일 오후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동인천에서 구로까지는 급행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행열차로 갈아타고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구로역에 몰려 혼잡이 빚어졌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8671명... 월요일 7주 만에 최다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67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8,671명 늘어 누적 25,856,9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36,675명)보다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이는 주말 진단검사 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8,504명)과 비교하면 167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4,296명)보다는 4,375명 많다.

탁구 스타 신유빈, 부상 이겨내고 처음으로 국제대회 2관왕

[사진/WTT 제공]
[사진/WTT 제공]

여자탁구 스타 신유빈이 부상과 거듭된 수술을 극복하고 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현지시간으로 6일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샤오신 양(14위·모나코)을 4-3(11-6 12-10 11-2 10-12 9-11 6-11 11-6)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신유빈은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짝(48위)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인도의 사티얀 그나나세카란-마니카 바트라 조(6위)에 3-0(11-7 11-7 11-5)으로 이겨 시상대 정상에 섰다. 신유빈이 국제대회에서 개인 단식 우승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