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 기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은 물론 경제 활동 중단으로 이어지면서 생계유지조차 어려워진 사람들이 많아졌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를 잃어 지난 4월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인원이 전년 대비 3만2,000명 늘어난 1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관광·여행과 외식이 줄어들었고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의 일자리도 많이 줄었다. 또 학생들의 개학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고은 수습] 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부분의 나라에 2020년 초 전파되었고 장기화 하는 것은 물론 3차 대규모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스트레스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발병 초기에는 병과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컸다면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제까지 미치는 영향이 막대함에대한 우려가 커졌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등을 마음대로 만날 수조차 없게 되었다. 심지어 한 해의 마지막과 새 출발로 들뜨는 연말연시 분위기는 강화된 사회적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우리는 매일 끊임없이 쓰레기를 쏟아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유해 폐기물로 알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의 배출량은 132.7kg으로 전 세계 3위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최근 배달음식이나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급격히 많은 포장재들이 늘고 있어 쓰레기 배출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1인당으로 따지면 0.33㎏, 일회용컵 28개 분량을 매일 플라스틱 쓰레기로 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사회의 골칫덩이가 된 ‘쓰레기 폐기물 전쟁’을 알아봅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양의 쓰레기 폐기물들이 수개월
[시선뉴스 조재휘] 대한가정의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가정의학회 40주년 기념 추계 연수강좌에서 ‘코로나19와 일차의료’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교수들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으며 한 교수는 ‘주치의 제도’를 일차의료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그리고 환자의 건강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민·관 협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치의 제도’는 고혈압이나 당뇨 따위에 시달리는 만성 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이 동네 의원 중 한 곳에 전담 의사를 지정해 두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평소에는 건강 상담을 받고 병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준범과 정인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다. 정인은 서로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공유하자고 하지만 준범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숨기는 모습 등에 정인의 의심이 커지던 중 정인은 준범이 잠든 사이, 준범의 지문을 이용해 잠금 해제에 성공했다. 그리고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사진첩에는 같이 데이트할 때 자신의 몸을 도촬한 사진이 여러 장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기분이 너무 나빴던 정인. 당황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도망갔고, 경찰에 신고해 휴대전화를 감식을 요구했다. 경찰이 출동해 준범
[시선뉴스 심재민] 국방부가 후급증 제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병사들이 포상휴가나 청원휴가를 갈 때, 항공료 부담으로 집에 가는 것을 망설이지 않도록 2021년부터 연간 2회에서 8회까지 항공료를 확대 지원한다.후급증은 운임 요금을 후일 지급하는 것으로, 국군, 국련군 후급증 및 군수품 후급증이 있다. 현재 정기휴가는 ‘여비’를 지급하는 반면, 포상이나 경조사로 인한 청원휴가는 ‘여비’를 지급하지 않고, 대신 횟수나 지역에 제한 없이 버스나 철도, 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후급증을 제공하여 병사의 부담을 없애고 있다.다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어느 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죠. 길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한창인데요. 수많은 겨울 장식품들 중에서 우리가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관련된 노래도 있을 정도로 이 동물은 겨울의 상징으로 유명합니다. 순록은 어떤 동물일까요. 순록은 흔히 루돌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동물은 주로 북극 툰드라지역 침엽수림이나 산악지역에 서식하는데요. 대체로 그 몸길이는 130-220cm, 몸무게 60-315kg 정도입니다. 대개 루돌프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6월 22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워치콘 상향 조정보다 정보 자산을 충분히 추가적으로 운용하면서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워치콘’이란 워치 컨디션(Watch Condition)의 약칭으로,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를 말한다. 이는 평상시부터 전쟁 발발 직전까지 5단계로 나누어 발령한다. 우리 군은 평시 4단계를 유지하
[시선뉴스 박진아] 일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학벌과 지식을 떠나 일을 잘 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 같은 일을 해도 10분이면 끝내는 사람이 반면, 1시간이 지나도 끝내지 못하는 사람. 이럴 때 특히 “배운 것 하나도 쓸모없어”라는 말을 많이 하거나 또 듣게 되기도 한다. 가장 억울한 것은 일을 못하는 소위 일머리가 없는 사람들은 상사들로부터 ‘일 하기 싫은 애’로 찍히기 쉽다는 것이다. 상사의 입장에서 일을 못하는 부하 직원에게 더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하고 에너지를 쏟아야하기 때문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떠오른 방탄소년단(BTS), 그들이 드디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수많은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을 또 다시 화제 위에 오르게 한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드’에 대해 알아보자.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가 1년간의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수여하는 우수 레코드상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불린다. 유구한 역사성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되어
[시선뉴스 심재민] 강대국에서 발생하는 경제 및 정치적 이슈는 전 세계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미국의 대선 결과와 정권 교체 이슈에서 출발한 변화의 바람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당선자인 조 바이든의 경제 정책을 미리 평가하고 이에 대한 대응은 물론 발맞춤 하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조 바이든 당선자의 경제정책은 기존 정권들의 경제정책들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이름과 경제학을 의미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가 합쳐져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라 불린다.아직 본격 취임을 남겨두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지난달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갈등상에 일단 사과를 했다. 그러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정국 혼란을 언급하며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고 정국 혼란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사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이들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4일 인텔은 뉴로모픽 리서치 커뮤니티(INRC, Intel Neuromorphic Research Community)가 진행 중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INRC는 2018년 출범 후 현재 100곳 이상의 멤버를 확보하고 있다.이날 인텔은 INRC가 진행한 뉴로모픽 연구 테스트 칩인 로이히(Loihi)를 활용해 연산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기서 ‘뉴로모픽’이란 뇌신경구조를 모방해 하드웨어 크기와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반도체를 말한다.1제곱 밀리미터에 10억 개의 시냅스를 가진 인간의 뇌는 매우
[시선뉴스 김아련] 요즘 젊은층에서는 대화의 주제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직장인이든 대학생이든 식당에서 오전 주식 장의 결과를 확인한다. 휴식 시간에 나누는 이야기도 주식 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이제 사람들 대부분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흔한 풍경이 됐다. 그렇다면 주식의 신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성공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먼저 특정 종목 주식을 점진적으로 매수하는 분할매수 방법이 추천된다. 분할매수는 주로 그 주식의 가격상승을 유발하지 않으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부 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공식 지명되었다. 옐런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수습된 때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맡아 2015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하며 정책방향 전환이라는 임무를 수행했다. 옐런이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되며 그녀의 철학인 ‘옐러노믹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옐러노믹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00년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인 재닛 옐런 의장의 경제 정책으로 ‘옐런 룰’이라고도 하다. 고용과 국내총생산(G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고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두를 위함 잠시멈춤, 집에서 머무르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시원시원한 액션이 필요한 순간,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이다. 블러드 샷(Bloodshot, 2020)액
[시선뉴스 조재휘] 이제는 많은 이들의 취미생활이 되어버린 낚시. 예측할 수 없다는 매력과 함께 손맛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하지만 본인이 잡은 물고기가 어떤 종류인지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를 전문가들은 쉽게 구별할 수 있을지 몰라도 초보 낚시꾼에게는 당연히 어려운 법. 헷갈리는 물고기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우선 광어와 도다리가 있다. 이 두 물고기는 같은 가자미목에 지느러미 모양마저 비슷하지만 눈이 쏠려 있는 위치를 보면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눈이 왼쪽으로 쏠려있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소비자의 권리 보호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수단이 일부 악덕 소비자들의 악용으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잃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제 구매자들이 올리는 ‘구매후기(리뷰)’가 있다. 이 리뷰는 소비자들 간에 실제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의 루트이자, 판매자와 소비자의 소통의 공간. 이를 넘어 더 나은 제품으로의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기능을 위해 탄생 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의 의도적인 악플과 그릇된 욕심이 담긴 꼼수로 인해 그 본연의 기능을 잃고 있어 애꿎은 판매자를 울리고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우정과 화합, 평화의 장이 펼쳐지는 올림픽. 그런데 역대 어느 대회보다 훌륭하게 치러진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올림픽이 있습니다. 이 올림픽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역사적인 행사이기도 했죠. 또한, 이 올림픽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6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한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인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올림픽. 바로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88서울올림픽’입니다. 우리나라는 제14회 런던올림픽을 이후로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고,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올림
[시선뉴스 김아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실내 운동시설이 일부 제한되면서 운동 마니아들의 눈길이 야외로 쏠리고 있다. 특히 산 중턱이나 인근 공원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이런 상황으로 인해 젊은층 사이에서는 ‘산스장’이나 ‘공스장’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중 ‘산스장’은 산과 헬스장을 합친 신조어로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되면서 산에 설치된 체육시설을 말한다.SNS에서는 산스장과 관련된 인증사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거리두기 격상으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지자, 운동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