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어느 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죠. 길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한창인데요. 

수많은 겨울 장식품들 중에서 우리가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관련된 노래도 있을 정도로 이 동물은 겨울의 상징으로 유명합니다. 순록은 어떤 동물일까요. 

순록은 흔히 루돌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동물은 주로 북극 툰드라지역 침엽수림이나 산악지역에 서식하는데요. 대체로 그 몸길이는 130-220cm, 몸무게 60-315kg 정도입니다. 대개 루돌프라고 하면 빨간 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 코가 다른 동물들보다 빨간 것은 모세혈관이 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눈 속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서는 코로 눈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코나 입술 쪽에 열이 집중되는 거죠.

이번에는 순록의 눈을 살펴볼까요? 그 눈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눈이  바뀌죠. 여름 동안은 내리쬐는 햇빛으로 황금빛을 띄지만 하루 종일 어둠이 지속되는 겨울에는 망막에 반사되는 빛이 줄어들기 때문에 푸른빛을 보입니다. 

순록은 자외선 영역을 감지할 수 있는 망막이 있고, 이는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주변의 환경에 맞게 놀라운 능력을 진화한 것입니다

순록의 발굽 또한 계절에 따라 변하는데요. 여름에는 그 발바닥이 스폰지처럼 변하고 겨울에는 발바닥이 줄어들어 발굽의 가장자리가 더욱 노출되는 형태를 지닙니다. 이는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겨울에 눈과 얼음을 뚫고 땅 속의 먹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순록의 또 다른 특징, 바로 뿔이 되겠는데요. 멋진 뿔을 보고 수컷을 연상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과학적으로 암컷일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컷은 12월 초에 짝짓기를 하는데, 이 때 뿔 갈이를 함께 하면서 본래의 뿔은 없어집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그 뿔의 두께가 얇긴 하지만, 겨우 내 뿔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순록은 암컷일 확률이 높습니다. 

산타의 썰매를 끄는 동물로 알려진 만큼 순록은 달리는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60에서 최대 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죠. 또, 때로는 탁월한 수영 선수가 되기도 하는데, 특히 이주를 할 때 호수나 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순록. 그 특징을 알고 나니 순록이 다시 보이지 않았나요? 지금까지 순록의 매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어느 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죠. 길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한창인데요. 

수많은 겨울 장식품들 중에서 우리가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관련된 노래도 있을 정도로 이 동물은 겨울의 상징으로 유명합니다. 순록은 어떤 동물일까요. 

순록은 흔히 루돌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동물은 주로 북극 툰드라지역 침엽수림이나 산악지역에 서식하는데요. 대체로 그 몸길이는 130-220cm, 몸무게 60-315kg 정도입니다. 대개 루돌프라고 하면 빨간 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 코가 다른 동물들보다 빨간 것은 모세혈관이 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눈 속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서는 코로 눈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코나 입술 쪽에 열이 집중되는 거죠.

이번에는 순록의 눈을 살펴볼까요? 그 눈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눈이  바뀌죠. 여름 동안은 내리쬐는 햇빛으로 황금빛을 띄지만 하루 종일 어둠이 지속되는 겨울에는 망막에 반사되는 빛이 줄어들기 때문에 푸른빛을 보입니다. 

순록은 자외선 영역을 감지할 수 있는 망막이 있고, 이는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주변의 환경에 맞게 놀라운 능력을 진화한 것입니다

순록의 발굽 또한 계절에 따라 변하는데요. 여름에는 그 발바닥이 스폰지처럼 변하고 겨울에는 발바닥이 줄어들어 발굽의 가장자리가 더욱 노출되는 형태를 지닙니다. 이는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겨울에 눈과 얼음을 뚫고 땅 속의 먹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순록의 또 다른 특징, 바로 뿔이 되겠는데요. 멋진 뿔을 보고 수컷을 연상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과학적으로 암컷일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컷은 12월 초에 짝짓기를 하는데, 이 때 뿔 갈이를 함께 하면서 본래의 뿔은 없어집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그 뿔의 두께가 얇긴 하지만, 겨우 내 뿔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순록은 암컷일 확률이 높습니다. 

산타의 썰매를 끄는 동물로 알려진 만큼 순록은 달리는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60에서 최대 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죠. 또, 때로는 탁월한 수영 선수가 되기도 하는데, 특히 이주를 할 때 호수나 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순록. 그 특징을 알고 나니 순록이 다시 보이지 않았나요? 지금까지 순록의 매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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