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사회적 기업의 출현은 경제는 물론, 일자리 문제 등에 있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국토교통부 는 올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도시재생 분야)’의 공모를 12일부터 시작했다.‘예비사회적기업’이란 몇 가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을 육성·지원하여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도시재생 분야)으로 지정받으려면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방송과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도 빠른 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이 위한 ‘라이브커머스’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에 급부상 하고 있다.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실시간 소개하며 판매하는 것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방식이다.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는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판매자의 상품 소개를 듣고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라이브 커머스의 특징. 특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동운] 지난달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사광 가속기’ 구축 부지로 충북 청주(오창)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의 첫걸음이 시작되었고 2020년 예비타당성 검사를 마친 후 2022년 사업에 착수, 2027년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고 2028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방사광 가속기’는 가속기에서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태양 빛 밝기의 100억 배에 달하는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내는 장치이다. 방사전자석을 이용해 전자를 휘게 하여 방사광으로 원자, 분자 수준
[시선뉴스 홍탁]◀MC MENT▶안녕하세요. 박진아입니다. 주민등록번호란 인데요. 1968년 11월 21일부터 간첩 식별 편의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서 부여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는 걸까요?◀NA▶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는 13자리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의 6자리는 생년월일로 이루어지고 뒷부분 7자리는 성별과 지역코드, 검증번호로 이루어집니다. 뒷부분 7자리에서 맨 앞부분은 성별을 나타내는데 1은 남자, 2는 여자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지난 6일 명동에서는 100여명의 참가자가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옷을 입고 피켓을 든 채 서울 명동에서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침묵 행진을 했다. 이날 열린 추모 행진은 지난 5월 25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애도의 인사부터 시작됐다.플로이드 사건은 흑인 플로이드의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과잉진압을 하며 사망한 사건을 뜻한다. 이 사건은 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된 20달러 지폐가 사용됐다는 신고에서 발단이 됐다. 이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휴대전화같은 전자기기부터 외출할 때 입는 옷까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보급하며 산다. 때문에 이러한 물건이 유해하거나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준다면 문제는 심각해 질 수 있다.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물건일수록 위험도는 더 크다. 이렇듯 제품의 하자로 소비자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제조물 책임법’으로 제조업자에게 배상을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제조물 책임법(PL법)’은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그 제조물의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남북관계 단절의 첫 순서로 지난 9일 정오부터 정상 간 핫라인을 포함해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 및 폐기한다고 밝혔다. 그간 2018년 2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위한 남북대화가 재개되고, 이후 대북 특사단 파견, 남북정상회담 성사, 북미정상회담까지 우리 정부 주도로 이뤄지면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최근 대북전단 살포로 인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동운] 2020년 4월 건설노동자 38명이 사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가 일어나면서 ‘위험의 외주화’라는 사회 문제가 여전히 만연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 2019년 산업재해 상위 13개 기업에서 숨진 노동자 51명 중 78%가 일용직을 포함한 하청업체 소속이었기 때문에 구조개선 필요성에 공감대가 모이고 있다. 위험의 외주화란, 기업들이 유해하고 위험한 업무를 법과 제도의 도움으로부터 사각지대에 있는 하청업자 노동자 등 외부에 떠넘기는 현상을 말한다.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정규직 원청 노동자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발(發)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중국과 홍콩 그리고 중국과 미국 간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입장 역시 향후 난처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우려를 사고 있다. 중국 전인대가 홍콩 의회를 우회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는 가운데 홍콩인의 과반수가 이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처리 강행 보복 조치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시선뉴스 심재민]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귀환하지 못한 6·25 참전용사들이 남·북한 및 비무장지대 곳곳에 묻혀있다. 그리고 그 분들을 국가와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국방부는 지난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전개하여, 올해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6·25전쟁 기간 중 국군전사자는 총 13만여 명. 실종자는 약 3만여 명으로 이 중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분은 2만 9천여 분에 불과하며, 약 13만여 분은 미수습 상태다. 이에 따라,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4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의 인기 카테고리 내의 영상을 분석해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기 영상들의 평균 길이는 18분으로 알려졌다. 이 중 풀영상으로 공개된 1시간 이상의 영상들을 제외하면 평균 12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언제 어디서든지 잠깐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짧은 형식의 숏폼 동영상(Short-form video)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렇게 짧은 형식의 동영상 콘텐츠를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라고 부른다.‘숏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동운]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개모집(2,000명)과 균형표집(1,000명)을 실시하고, 성별·연령·거주지역 고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서울시민회의 위원 3,000명을 구성했다. 서울시민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숙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결정하는 형식인 ‘숙의 민주주의’의 모델이다.‘숙의 민주주의’는 공공 의제에 관한 토론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합의에 도달하는 민주적 절차를 의미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특성상, 작은 공동체에 적합한 소규모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쾌락과 금전적 이익에 눈이 멀어 누군가의 인권을 짓밟고 삶을 망가트린 N번방 사건 가담자들. 이들에 대한 엄벌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과 법안 마련의 필요성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n번방 방지법'을 통과시켰다.이날 법사위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과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중 'n번방 방지법'은 방송통신 3법 중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지난 2016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PPT 금지령 효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은 PPT를 이용한 발표나 회의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PPT 금지령은 다소 낯설게 받아들여졌다.PPT는 각종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하는 문서로 보통 시각적 보조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시각적 효과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질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PPT를 만드는 본래 의도는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사용됐지만 비효율적인 면들도 많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21년 동안 인터넷 공간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전자서명 수단으로 널리 쓰여온 ‘공인인증서’가 여러 잡음 끝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어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1999년 도입된 이후 시장 독점, 서비스 혁신 저해, 사용자 불편 등 다양한 논란을 만들었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공인인증서는 인터넷상의 다양한 전자거래 시 인감증명서처럼 본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정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동운]지난 2014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았다.프리스케이팅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은 김연아는 총점 219.1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이 대회 결과로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했다.‘올포디움’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수여받기 위해 오르는 단상인 '포디움'에 올랐다는 뜻으로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 국내 여러 기업에서는 젊은 직원들이 임원진의 멘토가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2030세대와 소통하고 보다 높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나온 대안이다.‘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이란 선배가 후배를 돕는 멘토 방식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젊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경영진이 멘티가 되어 조언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CEO는 경영회의와는 다른 관점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리버스 멘토링은 1:1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선뉴스 심재민]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태풍과 홍수 등 피해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다.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일상에 상당한 지장을 주는 자연재난. 특히 자연재해에 민감한 위치에 거주하거나 농사 등을 업으로 삼고 있다면 그 피해는 막대하다.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없을까? 정부는 여름철이 다가오는 지금이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에 적절한 시기로 미리 대비토록 가입을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의 최고의 장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최근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든 메시지를 보내든 눈을 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스마트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용어가 바로 ‘포노 사피엔스’이다.‘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 없이 생각하거나 살아가는 걸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로 2015년 2월 영국 주간지 에서 처음 등장했다. 스마트폰에 의해 삶이 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동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의 출현이 본격화 하는 미래에는 일자리가 더욱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창직’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학교 진로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청년이 직접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는 ‘창직’ 매뉴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창직은 개인의 적성·능력·경험 등을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개념이다. 창직은 본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원하는 직업분야를 개척해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