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공영방송은 방송의 목적을 영리에 두지 않고 시청자로부터 징수하는 수신료 등을 주재원으로 하며 공적 기관이 운영하는 오직 공공의 복지를 위해서 행하는 방송이다.우리나라는 KBS와 EBS가 공영방송에 속하며 MBC도 주재원은 광고이며 방송 목표가 이용자 만족이지만 운영 주체가 방송문화진흥회라는 공적 기관이며 사회 통념상 공영방송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공영방송은 TV 전파를 수신하고 있는 가구마다 의무적으로 시청료를 징수하기 때문에 일종의 세금과 같다고 볼 수 있으며 그런 만큼 시청자(국민)의 공공의 복지만을 위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최근 부산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이 사고로 항정신성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는데, 막연히 독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에 어떤 성분이 이번 안타까운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일까.타미플루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기도 하는 인플루엔자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붙어 증식을 막는 ‘오셀타미비르’가 주성분이다. 사전 상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로 명시되어 있으며, 인플루엔자 A / 인플루엔자 B / 신종 인플루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 디자인 이연선] 이 세상에는 뚜렷한 원인이나 과학적으로 명쾌한 원리를 밝혀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체 자연 발화’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싸여 있다.인체 자연 발화란 살아있는 인간의 신체가 뚜렷한 외부의 발화 없이 연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17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이에 대해 흡연 등으로 인해 인체가 불에 타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설이 존재한다. 이때, 몸 안의 지방이 연소되면서 불이 몸 전체로 번져 주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시선뉴스 박진아]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그러나 이런 겨울에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해다.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남쪽, 동쪽, 서쪽 어디를 가나 바다를 볼 수 있지만, 남해바다가 주는 평온함과 아름다움은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경상남도 거제시까지 달리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남해안 해안경관자원의 우수성을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기자/ 디자인 이정선] ‘디아스포라’는 ‘흩뿌리거나 퍼트리는 것’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디아(dia)와 스페로(spero)의 합성어이다. 이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이라는 뜻을 지닌다. 오늘날에는 그 뜻에서 조금 더 나아가, 특정 민족이 자의적 혹은 타의적으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국가에서 살아가는 난민, 인민 그리고 그 후손들을 총칭하기도 한다. 디아스포라는 본토를 떠나 항구적으로 나라 밖에 자리를 잡는다는 점에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연선] 왕홍은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를 말한다. 이들은 중국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제공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웨이보 등 중국의 SNS 상에서 최소5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유사한 개념으로 ‘인스타 스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이 있다.여타 SNS 유명인들처럼 자신들의 일상생활 및 아이디어나 취미 등을 공유하며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구독자를 비롯한 팬들과 소통을 하는 왕홍들. 이러한 왕홍들을 이용한 전략을 ‘왕홍 마케팅’이라 지칭한다. 사회 각 분야에서 제품이
[시선뉴스 이호] 뮤지컬이나 콘서트 같은 공연에 대한 팬들의 충성도는 매우 높다. 영화 같은 경우 상영이 끝나면 추후 블루레이나 DVD, iptv 등에서 다시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같은 작품을 여러 번 관람하는 경우는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공연은 다시 관람하기 위해서는 공연장을 찾을 수밖에 없고 특히 뮤지컬은 같은 작품이라 하더라도 캐스팅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다회차 관람을 하는 관객들이 많다. 이처럼 같은 작품을 캐스팅 별로 3회 이상 관람하는 관객을 ‘회전문 관객’이라 한다. 마치 입구가 하나뿐인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넘쳐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비닐, 플라스틱 빨대, 1회용 컵 등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점차 규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비닐은 유료화되었으며, 대부분의 커피숍/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안에 머물 경우 머그컵 사용이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 달라진 제도에 불편할 수는 있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이러한 움직임에 국민들은 자의적, 타의적으로 따르고 있다.이는 비단 커피숍과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여러 활동 자체를 ‘제로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진과 화살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명 불의 고리라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고 있어 대형 지진과 쓰나미가 자주 일어나는 것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를 덮친 지진해일, 쓰나미로 최소 22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재난 당국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있는 대조기(사리)를 맞아 만조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쓰나미가 발생하는 바람에 예상 이상의 피해가 초래됐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쓰나미의 원인으로 순다 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12월 18일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착공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가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터미널은 지상 2층, 7364㎡로 지어졌으며 초대형 크루즈선을 정박할 수 있는 길이 430m의 부두를 갖췄다. 또 크루즈선 출입구에 따라 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이동식 승하선용 통로도 함께 설치됐다. 터미널은 지난 11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다가오는 4월 크루즈 모항 출항에 맞춰 터미널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이처럼 국내에서는 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영화 속 히어로들은 국내에서 사랑을 받아 흥행의 보증수표처럼 여겨진다. 슈퍼 히어로들의 사연은 만화의 상상력에 설득력을 더하며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영웅들도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 히어로 영화에서 빌런이 없으면 영웅도 없는 법. 그만큼 빌런이 악랄해야 영웅이 두드러질 수 있다. 영화 속 빌런이 존재함으로 히어로가 빌런을 응징하거나 물리쳐야 이야기가 완성된다.원래 이 빌런은 마블이나 DC코믹스 등의 히어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악당을 뜻하는 단어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문제가 점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일회용 제품 등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현 상황에서 미래의 쓰레기 배출량은 어떨지 가늠도 되지 않는다.지난 5월,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서 공개한 새 사체의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북태평양 하와이 인근에 위치한 어느 섬에서 촬영한 대형 조류 알바트로스의 몸통에는 일회용 라이터, 병뚜껑 등 동물의 몸에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인도네시아 바다에서 죽은 향유고래 뱃속에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소위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은, 과거나 현재나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다. 의사, 판사, 변호사, 검사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예부터 어른들은 입버릇처럼 ‘사자 들어가는 직업을 가져라’라는 말을 하고는 했다.그리고 약 10여 년 전, 이 외에도 뜨는 직업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또 다른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이 있다. 바로 ‘변리사’다.변리사는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크게 산업재산권 출원 대리 업무와 산업재산권 분쟁에 관한 심판 및 소송 대리 등의 일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운전을 하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그리고 그 우려가 작게는 접촉사고에서 크게는 대형사고까지 일어나고는 한다. 모든 사고는 일어나지 말아야겠지만,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때 꼭 겪게 되는 일이 있다. 일명 ‘나이롱환자’를 대면하는 일이다.실제로 미세한 접촉사고의 경우 탑승자가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보기가 힘든 경우들이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명된다. 사고가 발생 후 상대방이 병원에 진료를 받을 시 별다른 외상이나 증상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전치 2주
[시선뉴스 박진아] 새해가 되면 바뀌는 제도들이 있다. 그 중 만19세 이상에서 만34세 이하일 경우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바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유지하면서 재형기능을 강화한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으로 2018년 7월 31일부터 판매됐다. 10년간 납입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3% 금리로 우대하며 일반 청약통장 금리보다 1.5%포인트 높다. 특히 2년 이상 통장 유지 시 500만원까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자신이 직접 돈을 벌며 이런 저런 시작을 하게 되는 사회초년생. 이때 본격적으로 저축과 투자를 하기 위해 이런 저런 상품에 관심이 가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CMA와 MMF일 것이다. 대체적으로 일반 예금에 비해 수익성이 좋고 그런 것 치고는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 때문. 하지만 이 역시 투자 일환의 상품임으로 가입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CMA 상품은 고객의 돈을 국공채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나누어 주는 자유입출금식 상품이다. CMA 통장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2019년이 밝아 옵니다. 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해로 벌써부터 돼지와 관련된 마케팅으로 인한 상품이나 라이프스타일 등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신년에는 어떤 것들이 유행을 하게 될까.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뉴트로’라는 단어를 꼽았습니다.지난달 20일 'SBS '에 출연한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는 2018년 중요한 트렌드로 소개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 ‘뉴트로’를 알렸습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
[시선뉴스 이호] 24일 정부는 최저임금을 산정하는 기준 시간에 법정 주휴시간은 포함하지만 약정휴일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시급 산정 방식에서 모두 제외하는 것으로 시행령, 시행규칙안을 개정하기로 했다. 과연 약정휴일은 어떤 휴일을 말하며 이번 개정안은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것일까?휴일은 법정휴일과 법정공휴일, 약정휴일, 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법정 휴일은 근로기준법 상의 유급 휴일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류에 의한 근로자의 날(5월 1일)이 있다. 근로기준법에 의해 소정의 근로일을 개근한 노동자에게는 1주 평균 1일의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다들 행복하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종교적인 의미로 오늘을 보내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크리스마스는 누구에게나 설레는 날일 겁니다. 아마 오늘 반지로 고백!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혹시 이 반지가 언제부터 어떤 용도로 쓰인 건지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릴게요~◀NA▶반지는 안은 판판하고 겉은 통통하게 만든 손가락에 끼는 고리며 지환(指環)이라고도 합니다. 서양에서 반지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극심한 미세먼지가 연일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어떻게 하면 미세먼지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중요해졌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하면서도 외부의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공유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자동차 자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같은 유해 물질이 실내로 유입된다면 어떨까. 온 가족이 차 안에 머무르는데 구매한 차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여간 고민거리가 아닐 것이다.이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다. 기아차 쏘렌토를 중심으로 차량의 에어컨 송풍구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