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4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통합당, 김종인호 비대위 결정... 당내 반발 목소리 여전24일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결정했다. 또한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 전 위원장도 비대위원장직을 공식적으로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이 총선 전후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파괴적 혁신'을 거론한 만큼 당명을 포함한 외피부터 정강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3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통합당에 협조 압박... “국민은 타들어 가고 있다”23일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고소득자 기부안’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요구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하루하루 타들어 가는 국민의 절박한 형편을 생각한다면 국회가 공회전할 수 없다”며 “이제 모든 것은 통합당의 손에 달렸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정부 수정안 제출 요구에 대해서도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1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패장’에서 ‘구원투수’ 될까... 심 대표에게 “내일쯤 답 주겠다”2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공개 최고위원회가 끝나고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어제 20대 국회의원과 21대 국회 당선인 14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취합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에 다수가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만일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면 활동 기한을 못박지 않은 채 전권을 가지고 비대위 체제를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 결과 김종인 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이에 대한 예산을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 논의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먼저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이 총선 때 여야의 공약이었다며 '5월 초 지급'을 목표로 미래통합당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당은 지도부 공백으로 의사결정이 쉽지 않은 것은 물론, 전국민 지급에는 사실상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1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도부 청와대와 만찬... 이낙연 “대통령 높은 지지도 덕에 수월”21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와 문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고 전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일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참석했으며, 주로 선거 과정에서의 여러 뒷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덕에 선거하기가 쉬웠다”고 말했고,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조경태, 비대위보다 조기전대론 주장... 탈당한 4명 받아들여야20일 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영입론에 대해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좀 더 철저한 반성, 또 철저한 쇄신, 이런 게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 자립심을 길러야 하지 않느냐”고 반대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를 할 때마다 혁신, 쇄신 이런 말 많이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게 있느냐”고 말하며 “원래 8월로 전당대회가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김동운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슈퍼여당 탄생제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180석에 달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16일 오전 10시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을 확보했다. (21대 국회 ‘슈퍼여당’ 탄생...포용-공정-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국회의장, 급여 30% 기부... 차관급 이상 7인도 동참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본인의 4∼5월 세비(특별활동비 제외) 중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사무처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사무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국회의장 보수는 월 1천600만원 정도로, 그중 30%인 480만원가량을 두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6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선거의 왕’ 김종인 씁쓸한 퇴장... “쇄신, 개혁 부족이 패인”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16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끝으로 총선 완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위원장은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20대 총선에서 승리해 정치권에서 ‘선거의 왕’으로 통했던 인물이었다. 이에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통합당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제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180석에 달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16일 오전 10시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을 확보했다.국회 전체 의석(300석)의 5분의 3을 차지하는 슈퍼정당이 선거를 통해 탄생한 것은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총선이 본격화 하면서 이와 관련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11일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접근해 난동을 부린 A(51)씨가 구속됐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이종훈 판사는 특수협박·공직선거법(선거의 자유 방해)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9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 의해 곧바로 제지됐다. 부상한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세월호 ‘막말’ 차명진 ‘탈당권유’ 처분... “김상희 공격에 방어하기 위한 것” 소명 10일 미래통합당은 윤리위원회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요구했던 '제명'보다 한단계 낮은 '탈당권유'를 의결했다. 이는 차 후보가 지난 8일 방송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 관련 발언을 한데에는 "사람들이 진보·보수로 나뉘는 줄 알았는데, 세월호 참사 겪고 보니 사람과 짐승으로 나뉘더라고 했다“라는 더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후보들은 여러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여권 후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V자 반등을 유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고 야권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허점을 드러내 경제실정을 전면에 부각하겠다고 반격했다.국회 입성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비판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소득주도성장’이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으로 근로자의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위원장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막말’ 김대호에 이어 차명진도 제명9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차명진,김대호 후보의 '막말'에 대해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며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라고 전했다. 그는 "공당(公黨)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열린민주당열린민주당의 ‘열린공약 캐스팅’ 결과 발표... 군검찰, 군사법원폐지등 12개 공약8일 열린민주당이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공약 12개를 발표했다. 해당 공약들은 당원들이 참여한 '열린공약 캐스팅'을 통해 선정한 공약이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중증 장애인 직계가족의 활동보조인 인정, 세 자녀 이상 가정 소득세 감면 및 주택 분양 시 혜택 제공, 학교 경제·법률·환경·성교육 강화, 그리고 혐오표현 게시물을 처벌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30,40 대 무지하다' 이어 '나이 들면 장애인'... 통합당, ‘세대비하’ 김대호 후보 제명7일 미래통합당이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당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 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참 많은 것들이 발전한 우리나라. 그러나 유독 정치권의 건강한 발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던진다.9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이 흠집 잡기, 과거 들춰내기, 무분별한 의혹 제기 등 과열 양상을 보이며 흙탕물 싸움으로 번진 곳들이 속출하고 있다.부산 남구갑 선거구는 정의당과 민주당 측이 통합당 후보 배우자의 횡령 의혹과 관련된 과거사를 들춰내 설전을 벌였고, 북강서을은 민중당 후보와 통합당 후보 간 허위사실 유포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4일 토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이낙연의 "미워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황교안은 "어떻게 미워하지 않을 수 있나"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황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황 대표는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가게 망했다. 나는 망한다'는 험한 말이 자기를 소개하는 말처럼 됐다"며 "당신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 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무능한 정권의 문제다. 권력에 눈먼 자들이 제구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선거 첫날 일정은 중식당에서 작전회의… 황교안, 김종인 비공개 만찬 회동2일 서울 종로구의 중식당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만찬회동을 하였다. 황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에 만나 한 시간 가량 만찬 회동을 하면서, 각자 파악한 민심을 토대로 이번 총선에 대한 유세 일정 등을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종로, 김 위원장은 이날 의정부에서 지역유세를 치르고 황 대표의 제안으로 수도권을 비교적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불평등 지적..."격차 해소하겠다"전날부터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국토 400㎞를 종주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불평등 가능성을 지적하며 총선에서 승리해 인프라 격차를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실시간·쌍방향 교육 시스템 구축이 정부의 우선순위에서 수년째 밀렸음에도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며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