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청와대와 만찬...이낙연 “대통령 높은 지지도 덕에 수월” 外 [국회소식]
민주당 지도부 청와대와 만찬...이낙연 “대통령 높은 지지도 덕에 수월”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4.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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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2020년 4월 21일 화요일의 국내정세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지도부 청와대와 만찬... 이낙연 “대통령 높은 지지도 덕에 수월”
21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와 문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고 전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일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참석했으며, 주로 선거 과정에서의 여러 뒷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덕에 선거하기가 쉬웠다”고 말했고, 이해찬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잘해주셔서 선거에 도움이 됐다”며 총선 승리의 공을 문 대통령에게 돌렸다. 문 대통령은 당 지도부에게 ‘수고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날 만찬에 참여한 참석자에 의하면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등 차기 당권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민생당
박지원 “민생당 국민이 버린 것... 얘기하는 것 자체가 마이너스” 
21일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원내의석을 20석을 갖고 있던 당이 한 석도 얻지 못했다고 하면 국민이 버린 것”이라고 이번 총선을 평가했다. 박 의원은 “옥신각신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정책이나 단결력을 보이지 않으니까 버린 것”이라며 “민생당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선거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표가 떨어지는 소리가 뚝뚝 들리더라”고 비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해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선 “절대 반대를 하다가 총선에서는 개인당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약속했다가 또 반대한다고 하면 그게 당이냐”며 “그러니까 참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수당으로 개인당 100만원, 4인 가족 400만원을 과감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죽기 전에 살려야 한다. 지금 사실상 서민들은 아비규환”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합당 차일피일 미루는 한국당... 원유철 “통합당과 합당은 당연”
21일 총선이 끝나고 엿새가 지났지만 미래한국당이 통합당과 합당할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한국당은 창당 당시 통합당과의 형제·자매 정당임을 분명히 하면서 ‘총선 후 합당’을 방침으로 두고 있다. 하지만 합당 시점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합당을 차일피일 미루는 모양새여서 합당을 미루고 원내 교섭단체를 노린 개별 정당으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래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얻은 의석은 19석으로, 통합당에서 ‘의원 꿔오기’가 가능하다면 20석으로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다. 한편 미래한국당 고위 관계자는 “일단 총선에 패배한 통합당의 수습 이후 합당 협의를 할 것”이라며 “거대 여당 출현을 놓고 야당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깊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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