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결국 통합당 입당 선언한 장환진... ‘안철수계’ 의원들 ‘갈까말까’얼마 전부터 미래통합당 측에서 나오던 안철수계 인사들의 통합당 합류설이 현실이 되었다. 26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장환진 부위원장이 통합당으로 입당을 선언했다. 그와 동시에 장 부위원장은 동작갑 출마역시 밝혔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중도보수 대통합 열차’에 몸을 실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히며 정부여당의 폭주에 제동과 경제와 민생파탄 책임 심판이 이번 총선의 시대적 요구이자 대의라고 생각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사람이 모이는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총선 관련 행사들도 될 수 있으면 자제 하는 분위기다. 그 일환으로 지난 21일 정의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고려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을 위한 전국 순회 연설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의당 문대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브리핑을 통해 "당초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 순회 연설회가 예정돼있었으나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까지 전파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집회 형식의 연설
▶미래통합당홍준표 VS 통합당 공관위, 험지출마 강요받는 홍준표 전 대표홍준표 전 대표와 통합당 공관위의 기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0일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와 함께 단독으로 공천면접을 진행했다. 예정된 5분을 훌쩍 넘긴 20분간의 면접을 마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관위가 서울 강북 출마 아니면 불출마의 선택지를 강요했다고 전했다. 이에 “수도권에서 20년 이상 봉사 하지 않았나” 라고 전하며 “서울 못지않은 험지” 인 “양산을에 가서 부산경남 지역 선거를 해보는게 맞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4·15 총선에서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치 역사상 첫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공식 출범시켰다. 미래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카드로 해석된다.‘위성정당’은 정권을 독점하지 못한 작은 정당으로 보통 현실적으로 정권을 잡을 수 없고 심지어 그럴 의지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 체제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한편 특정 계층의 이익을 약간 대변하는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01월 16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오늘은 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날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총선 후보자와 관련한 출판 기념회 개최가 금지되는 등 후보자들에게 여러 제한이 따르게 되는데요. 아울러 총선 공직 사퇴시한 마지막 날이기도 해,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공직자들의 사퇴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이 내용 이슈체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가 준비 했습니다.네 안녕하세요.Q. 1월16일, 오늘로 4.15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2일 목요일의 국내정세▶새로운보수당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 외 8명, 내일 바른미래당 탈당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주도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8명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탈당한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28명이다. 여기에서 8명이 탈당해도 원내 교섭단체 요건(20명 이상)은 유지한다. 지난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1년 11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둘로 쪼개지는 것이다.▶더불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결혼미래당이웅진,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하겠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따르면 28년 전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설립한 이웅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결혼미래당' 창당을 위해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정당 득표율 3%를 넘기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분받을 수 있어 군소 정당들이 국회 입성을 노리는 것이다. 그는 내년 1월 창당 발기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선거법-문희상 법문희상 국회의장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안에대한 필리버스터신청을 거부하고, 범여권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것에 대해 26일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선거법-문희상 법...피로도 극에 달한 文 국회의장의 돌파구는? [시선만평])2. 4+1 협의체4+1(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28일 광화문 집회 취소 "대규모 집회, 하루만에 다시 여는 것 효과 떨어져"28일 오후로 예정됐던 자유한국당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文 정권 2대 독재 악법·3대 국정농단 심판 국민대회'가 취소되었다.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인 김명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7일 전국 253개 당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권의 '3대 게이트' 의혹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라며 "하루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4+1(민주당/바른미래당통합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23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및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수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 발씩 물러선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4+1 협의체에서 선거법에 대해 정리를 했고 공수처 및 검경수사권 조정 부분도 거의 지금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면서 "마지막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낙연 총리의 정치 활동 재개가 시동을 걸 모양새다.동아일보 기자로 21년간 재직한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 총리는 19대 국회까지 4선을 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었다. 그러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5월 3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뢰 속에 2년 6개월 이상 재임하며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을 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농성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다.한국당 대표실은 1일 "황 대표가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황 대표가 단식을 마친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고려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설명했다.최고위는 2일 오전 황 대표가 단식 농성을 했고,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4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황 대표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죽기를 각오하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황교안지난 28일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가 단식농성을 해온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선거법 개정안·공수처 설치법안 철회'의 뜻을 이어받아 단식에 들어갔다. 이에 황 대표는 두 의원의 단식은 만류하면서도 "향후 전개될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구본영 수습)지난 28일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가 단식농성을 해온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선거법 개정안·공수처 설치법안 철회'의 뜻을 이어받아 단식에 들어갔다.이에 황 대표는 두 의원의 단식은 만류하면서도 "향후 전개될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구본영 수습)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을 외치던 보수진영에 '신당 창당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유한국당이 시작한 보수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먼저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가 통합의 주요 대상으로 삼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연내 창당 계획을 공식화했다. 또한 앞서 바른미래당 출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닷새째 단식 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았다. 이 총리는 황 대표의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총리가 농성장을 찾자 주변의 한국당 지지자들은 이 총리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격렬하게 항의했다.이 총리는 24일 낮 12시 21분께 황 대표가 단식 중인 청와대 사랑채 인근 텐트를 찾아 황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리는 황 대표에게 "건강 상하시면 안 되니까 걱정을 말씀드렸다"며 "황 대표가 이렇게 어려운 고행을 하는 그 충정을 잘 안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패스트트랙 강행 등에 항의하고,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기 위해 20일 오후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를 막기 위해 저는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며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밝혔다.황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요구했다. 이들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김성찬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당내 세번째 공식 불출마15일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인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이 ▲ 책임지기 ▲ 기득권 내려놓기 ▲ 자유세력 대통합과 혁신 등 세 가지 이유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과 함께 모든 것을 비워야 할 때라는 생각에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길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식적인 불출마 입장을 확인한 한국당 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계를 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대한 의견차이라고 밝혔다.진중권 교수는 14일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백암강좌 - 진리 이후(Post-Truth) 시대의 민주주의' 강연 중 "정의당에서 애초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 전 장관 임명에 찬성하겠다고 밝혀서 황당해 탈당했다"고 말했다.진 교수는 "원래 정의당은 조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고, (진보 사회에서) 비판을 받게 되면 내가 등판해 사람들을 설득하기로 했었는데 당이 의견을 바꿨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정의당에서는 조 전
[오늘의 주요뉴스]정의당, 의원정수 확대로 강원-농어촌지역 의석수 확보 촉구정의당 강원도당은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특권 폐지 및 의원정수 확대를 통한 강원도 및 농어촌지역 의석수 확보를 촉구했다. 도당은 성명에서 "과감한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전제로 권력을 독점했던 의정 정수 또한 확대해야 하고, 이를 통해 농어촌에 대한 목소리가 더 작아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진행한 지역 의견 청취에서 쪼그라드는 농어촌 선거구, 거대한 공룡 선거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으나 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