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황교안
지난 28일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가 단식농성을 해온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선거법 개정안·공수처 설치법안 철회'의 뜻을 이어받아 단식에 들어갔다. 이에 황 대표는 두 의원의 단식은 만류하면서도 "향후 전개될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친문재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때 아닌 국회 앞 보릿고개...황교안 대표 단식은 중단 “투쟁 이어가” [시선만평])

2. 금강산 남측시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월 23일 금강산 시찰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한 이후, 남과북이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남북은 그 이후에도 수차례 관련 통지문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 남측 시설물 철거 두고 첨예한 입장대립...장전항에 北 군함 출몰하기도 [시선만평])

3. 손담비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종영 후 스페셜 방송(27일, 28일)만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들만큼이나 이슈를 모은 손담비. 드라마에서 멍한 표정과 무덤덤한 말투로 팩트 폭격을 날리는 까멜리아 아르바이트생 향미로 등장해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극 후반부에는 절절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가수로 데뷔해 이제는 배우로서도 사랑 받고 있는 손담비의 매력을 알아보자. ([시선★피플] ‘미쳤어’ 곡으로 의자 춤 돌풍 일으킨 손담비, 이제는 연기력도 ‘미쳤어’)

4. 중국발 미세먼지
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옛 서울 한양도성 내부(사대문 안)의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심각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은 꼭 필요하고 국민들 역시 잘 따라줘야 한다. 다만, 국민들 사이에서 국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의구심이 큰 상황이다. 주변국과의 긴밀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과 함께 국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역시 필요해 보인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도심 진입 시 과태료...중국 발 미세먼지는? [시선만평])

5.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가정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12년째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해왔다.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 서비스, 영아종일제 서비스, 기관연계 서비스, 질병감염아동지원으로 나뉜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종류와 이용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꼼꼼하게 체크해 보자. ([카드뉴스] 12년째 이어온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종류와 이용방법 꼼꼼히 체크하기!)

6. 셀카사고 잦은 나라
태국의 유명 관광지 폭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셀카’를 찍다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객의 친구에 따르면 친구가 셀카를 찍으려고 절벽에서 튀어나온 바위 쪽으로 다가갔다가 미끄러지면서 추락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셀카를 찍다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셀카 관련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국가는 어디일까? ([세컷뉴스] 셀카에 목숨 걸지 마세요, 셀카 관련 사고 잦은 나라는 어디?)

7. 빨간색 고무대야
김장 성수기다. 많은 가정에서 이미 김장을 했거나 김장 계획을 세웠을 것. 더 건강한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켜야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공개했다. ([이슈체크] 본격 김장철 주의사항! 빨간색 고무대야 말고 ‘식품용’ 조리도구 사용)

8. 난행량
‘바다 속 경주‘라 불리는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 속에는 보물이 잠자고 있는 곳이 특히 많다고 한다. 소위 보물선이라 불리는 선박들이 이 해역을 지나가다 많이 침몰했다고 하는데 험한 물결이 품은 보물 덕분에 현재는 문화재의 보고(寶庫)가 됐다. 지금의 충청남도 태안군 근형면 정죽리에 있는 해협의 안흥량은 고려-조선시대에 난행량(難行梁)으로 불렸다. 이는 한자어 풀이 그대로 ‘지나다니기 힘든 바닷길’이라는 말로 물결이 아주 험해서 배가 잘 침몰해 붙여진 이름이다. ([카드뉴스] 험한 물결이 품은 보물이 잠자는 곳...충남 태안군의 ‘난행량’)

9. 따뜻한 말 한마디
지층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영국 지질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는 ‘아름다운 장미는 가시 위에서 피고 슬픔 뒤에는 반드시 기쁨이 있다.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는 말을 남겼다. 슬픔이 있기에 기쁨이 있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일 것이다. ([따말] 아름답게 피는 장미 뒤에는 가시가 있다)

10. 순산양분유
신비로운 생명의 탄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를 위해 부모들은 많은 준비를 한다. 그리고 완전 모유수유가 어려운 부모들은 모유와 가장 비슷하다는, 좋은 분유를 찾는다. 그 중 산양유 성분의 분유가 모유와 유즙분비 방식이 동일하고, 단백질과 지방조성이 모유와 가장 가까운 대체식이라고 알려져 주목을 받는다. ‘지식의 창’에서는 모유와 가장 가까운 대체식, 순산양분유에 대해 알아본다. ([지식의 창] 모유와 가장 가까운 대체식 ‘순산양분유’...분유 시장에서 각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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