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0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박재호, ‘다중사기 피해방지법’ 발의... “신종 범죄 급증에 처벌할 법 미흡”21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을)은 최근 보이스피싱과 금융 다단계 사기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다중사기 범죄 피해방지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유사수신행위 대상 범위 확대, 금융위의 직권조사권 및 자료제출요구권 신설, 상습범이나 사기 금액 50억원 이상 범죄자 유죄 판결 때 신상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국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뜨겁다.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도, 청와대도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이해찬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개헌’까지 언급하면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거센 상황이다.특히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개헌 이야기까지 나오자 반대 입장인 민주통합당 등 여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설득은 더불어민주당이 꺼낸 개헌에 있어 꼭 필요한 과제와도 같다. 왜냐하면 현재 국회 의석 수 상 민주통합당 자체만으로도 ‘개헌 저지선’을
15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재선, 성남분당구을) 의원은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국민소환제법)을 대표발의 했다.국민소환제법은 현직 국회의원(비례대표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하는 경우, 15% 이상의 청구가 있으면 국민소환투표를 통해 해당 국회의원을 임기 만료 전에 해임 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선출직 정치인에 대한 소환 제도는 2006년 제정된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이 도입되었으나, 또 다른 선출직인 국회의원은 소환대상에서 제외하고 있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 대책 위원장이 차기 대선주자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하며 이에 백종원은 "꿈도 꿔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김종인 위원장이 최근 당 비례대표 초선들과 오찬 자리에서 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누구를 생각하냐는 질문에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떠냐"라고 언급했다.해당 보도가 큰 화제를 불러 모으자 백 대표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꿈도 꿔본 적 없고 나는 지금 일이 제일 재밌고 좋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이어서 백 대표는 "너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웃어넘겼는데 보도가 회자가 많이 돼서 혹시 오해받을 일이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8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오늘 청와대, 민주당, 통합당 오찬 회동... 주호영, “오늘은 주로 들으려고 한다”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청와대 초청으로 오찬을 하며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초청은 2018년 11월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 이후 566일 만으로 상춘재에서 진행된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5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국민 200만명이 지지해줬다... 부조리나 부정, 불공정 개선 방안 마련할 것”25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충북지역 당원 오찬 간담회에서 “총선에서 200만명에 가까운 유권자가 국민의당을 지지해 줬다”며 “4·15 총선에서 보내준 국민의 지지가 더 좋은 정치를 해달라는 명령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윤미향, 조국 사안 등 국민 눈높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0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오늘부로 종료된 20대 국회... 계류된 법률 총 ‘1만5천262’건20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20대 국회가 마무리된다. ‘여소야대’ 다당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된 20대 국회는 4년 내내 충돌과 공전을 거듭하면서 ‘역대 최악의 국회’란 오명만을 남기게 되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2017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돼 정권이 교체, 2018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어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조경태, 비대위보다 조기전대론 주장... 탈당한 4명 받아들여야20일 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영입론에 대해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좀 더 철저한 반성, 또 철저한 쇄신, 이런 게 필요하다”면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 자립심을 길러야 하지 않느냐”고 반대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를 할 때마다 혁신, 쇄신 이런 말 많이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게 있느냐”고 말하며 “원래 8월로 전당대회가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국회의장, 급여 30% 기부... 차관급 이상 7인도 동참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본인의 4∼5월 세비(특별활동비 제외) 중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사무처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사무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국회의장 보수는 월 1천600만원 정도로, 그중 30%인 480만원가량을 두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6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선거의 왕’ 김종인 씁쓸한 퇴장... “쇄신, 개혁 부족이 패인”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16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끝으로 총선 완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위원장은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20대 총선에서 승리해 정치권에서 ‘선거의 왕’으로 통했던 인물이었다. 이에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통합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간 총 435.24㎞ 국토종주를 마무리했다. 안 대표는 국토종주 마라톤을 마친 직후 지지자들과 언론의 플래시를 향해 양손을 들어 포효했고, 한 유권자는 안 대표에게 국민의 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투표봉과 꽃 화분을 전달했다.지난 1일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한 안 대표. 그는 2주간의 여정의 마무리 장소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이순신장군 동상으로 향했다.이날 국토종주를 마친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최소한 정당득표율 20% 이상을 얻어 비례대표 의석 1당이 돼 가짜정당들에 제
연예단체 측이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 대해 '연예인을 이용한 이슈몰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연루된 가수로 이기광 등 10팀(가수)을 지목했다. 거론된 가수들은 일제히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14일 연예기획사들이 소속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김 후보가 음원 사재기 등 음원차트 조작 정황이 있었는지를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4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원장, 투표시 행동수칙 준수 강조14일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한 ‘투표 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권 위원장은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관위의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유권자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투표하러 갈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이기광 측이 자신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차트 조작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앞서 지난 8일 김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기광 등 10팀을 지목했다.13일 어라운드어스는 "이기광이 불법 음원차트 조작에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 대해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3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한국당미래한국당, 당선자 첫 세비 전액 기부... “코로나19로 힘든 국민과 고통 함께”13일 미래한국당 국민통합추진단 정운천 단장 등 비례대표 후보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국민과 조금이나마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며 총선 당선자들의 첫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구호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정 단장은 “세비가 1인당 1천만원 정도이니 20명이 당선되면 2억원 정도가 될 것”이
[시선뉴스 조재휘]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국민들이라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한다. 아무 정보 없이 후보자를 뽑기보다는 후보자의 공약 등을 확인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그렇다면 투표를 하러 가기 전 어떤 것들을 꼭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 기본 중의 기본인 내가 투표해야 할 ‘투표소 확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투표소 14,330곳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의 99.1%인 14,201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열린민주당열린민주당의 ‘열린공약 캐스팅’ 결과 발표... 군검찰, 군사법원폐지등 12개 공약8일 열린민주당이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공약 12개를 발표했다. 해당 공약들은 당원들이 참여한 '열린공약 캐스팅'을 통해 선정한 공약이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중증 장애인 직계가족의 활동보조인 인정, 세 자녀 이상 가정 소득세 감면 및 주택 분양 시 혜택 제공, 학교 경제·법률·환경·성교육 강화, 그리고 혐오표현 게시물을 처벌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4일 토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이낙연의 "미워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황교안은 "어떻게 미워하지 않을 수 있나"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황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황 대표는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가게 망했다. 나는 망한다'는 험한 말이 자기를 소개하는 말처럼 됐다"며 "당신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 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무능한 정권의 문제다. 권력에 눈먼 자들이 제구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불평등 지적..."격차 해소하겠다"전날부터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국토 400㎞를 종주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불평등 가능성을 지적하며 총선에서 승리해 인프라 격차를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실시간·쌍방향 교육 시스템 구축이 정부의 우선순위에서 수년째 밀렸음에도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며 PC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부터 국토 400㎞ 종주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00㎞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부터 매일 '국난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의 주제로 여수에서 수도권까지 하루 평균 30㎞가량 이동한다. 첫날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