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북부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13명을 태운 채 실종된 인도 공군 수송기 관련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7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군은 지난 3일 오후 12시 25분쯤 동북부 아삼주 조르하트에서 이륙한 뒤 30여 분 만에 연락이 끊어진 안토노프 AN-32 수송기를 5일째 수색했다.이 수송기에는 승무원 8명과 승객 5명이 탑승했으며 인도와 중국 접경지대인 아루나찰프라데시주로 향하다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인도 공군은 그날 곧바로 전투기와 전술 수송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아루나찰프라데시
[시선뉴스 심재민] 근절을 위한 목소리가 높지만, 참 근절되지 않는 불법도박. 도박은 그 중독성이 지독해 명성이 자자한 연예인과 고위공직자들도 자신의 위치와 환경을 망각한 채 불법도박의 늪으로 빠져들어 타락을 맞이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개인 PC 특히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은 불법도박 전염에 불쏘시게 역할을 하고 있다.정치권에서도 이런 실정에 입각해 불법도박을 뿌리 뽑기 위한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다. 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획기적인 단속 방안이 담긴 '불법온라인사행산업 단속,
커밍아웃을 한 인도 여성 육상선수 스프린터 두티 찬드(23)가 가족의 반대에도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찬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이 긍정적이지는 않겠지만, 가족과 팬 중에서도 몇몇은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한 인터뷰를 통해 "고향인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만난 여성과 5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내 영혼의 단짝을 만난 기분"이라고 전했다.그러나 찬드의 아버지는 이들 관계에 대해 "부도덕하고 비윤리적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윤(한국 이름, 윤영식)이 네덜란드 당국에 전격 체포됐다.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인터폴에 체포됐다. 독일 국적인 윤씨는 2016년 말 국정농단 사태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헌인마을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은 2017년 12월 윤씨를 기소중지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였다.검찰은 윤씨를 조속히 송환해 관련 수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조만간 네덜란드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6~8월은 우리나라의 여름휴가 기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거나 힐링을 하기 위해 해외로 여행을 간다. 그런데 여행지가 한국보다 덥고 습하거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피서(避暑: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함)’의 의미가 사라지지 않을까? 여름휴가철 피해야 할 여행지를 알아보자.1. 인도인도는 특유의 먹거리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나라이다. 하지만 그런 매력도 이곳의 우기를 체험해 보면 쏙 들어갈 것이다. 인도에서는 6~8월까지 한 해
최근 평균 수명의 증가로 노년층이 증가하고 젊은 세대 역시 핵가족화가 심해짐에 따라, 반려동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바야흐로 한국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이미 맞이한 지 오래로, 주말에 근처 공원만 가더라도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뛰노는 것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반려동물 관련 산업 역시 몸집을 부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 펫 페스티벌 협회의 박태현 회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산업 역시 확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헝가리에 유람선 사고 사법처리 강력 촉구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우고 가다 침몰한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헝가리 사법당국에 생존자들의 추가 진술 기회 부여와 함께 가해 선장과 선주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강력히 요구했다.4일(현지시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직후 부다페스트에 꾸려진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우리 측 법무 협력관들은 사건을 수사 중인 헝가리 검찰 수뇌부와 법무부 차관을 잇달아 접촉해 요구들을 전달했다. 정부 신속대응팀은 우선 사고 생존자들이 이번 사건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4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인도'세계 최대 선거' 인도 총선, 올해 총선 비용 약 10조 원 사용 돼4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5월 한 달 넘게 진행된 인도 총선의 선거 비용이 6천억 루피(약 10조2천600억원)가 사용됐다. 인도의 총선은 유권자 수 9억 명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선거'로 불린다. 특히 올해 투표율 역시 역대 최대치인 67.1%를 기록했다.▶미국트럼프, 버킹엄궁 국빈 만찬서 여왕에 "위대한 여성" 칭송영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 약 1주일 전 인도 방면 히말라야산맥에서 실종된 등반대원들로 추정되는 시신이 헬기 수색 중 발견됐다고 AP와 AFP통신이 보도했다.AP통신은 이날 인도 공군 조종사가 실종자 수색 중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전했으며 AFP통신도 익명을 요구한 인도 국경수비대 소식통을 인용해 '난다 데비 이스트' 봉우리에서 실종된 등반대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국경수비대 관계자는 "헬기 수색 중 시신 몇 구가 발견됐다"며 "이 시신들은 실종된 등반객들과 같은 등반 코스에 있었다"고 말했다.지난달 13일 '
[시선뉴스 최지민] 인도네시아의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둘피트리)’이 3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르바란은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이다. 하지만 정부와 중앙은행은 명절이 시작됐다고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다.1. 인니 최대 명절 ‘르바란’인도네시아의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둘피트리)’는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로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때 온 가족이 고향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낸다. 르바란이 시작되면 모든 이슬람 사원에서는 알라를 찬양하는 예배가 열리며, 가족 구성원
[시선뉴스 최지민] 세계 곳곳이 무더위에 열사병 등으로 인한 사망 사고 뉴스들이 보도되고 있다.1. 일본 무더위로 최근 한 달간 3천354명 병원 이송지난달 일본은 기록적인 더위로 열사병 등 온열 질환 관련 증세가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잇따랐다.총무성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간 열사병 의심 증세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인원은 총 3천354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약 1.6배로 늘었다.이 중 지난달 19일까지는 1주일간 이송된 인원이 수백 명 정도였는데,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1주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참사와 관련,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31일 오후 민 대변인은 "안타깝습니다.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이른바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입니다"라는 글만 올렸었다.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이 한창인 상황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비판 글이 잇따랐다.그러자 민 대변인은 1일 "안타깝습니다"라는 말을 빼고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질병이 있다. 바로 ‘조현병’인데 과거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의 범인도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조현병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질병이라고 생각해왔다. 과연 사실일까?▶ 조현병의 정의- 조현병이란 망상, 환각 그리고 비정상적인 행동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 조현병의 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작업자] 방위사업청이 2014년 차세대 전투기(F-X)로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의 F-35A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군사 통신위성 등 절충 교역 협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감사원은 2017년 4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F-X 사업’ 절충 교역 협상 추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지난달 25일 감사위원회의에서 감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F-X 사업’은 21세기 공군의 주력기 차기 전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비행한 지 30년 지난 노후기종인 F-
[시선뉴스 최지민] 영국의 고(故) 다이애나비 이름을 딴 광장이 프랑스 파리에 생길 전망이다. 22년 전 교통사고로 숨진 프랑스 파리 인근 광장이다.1.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알마 터널에 접한 광장의 이름을 다이애나비의 정식 호칭인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로 변경하는 안이 내달 파리 시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진다.파리시는 다이애나비의 인도주의적인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광장에 그의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다이애나비다이애나비는 1981년 영국 찰스 왕세자와 '세기의 결혼
배우 이유영이 자신의 SNS에 '죽고싶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뒤 이내 삭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이유영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죽고 싶다.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며 의자에 앉아 스태프에게 머리카락을 정돈받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에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특별할 거 없어보이는
[시서뉴스 이호] 초기 인류였던 호모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서 출현하여 현재의 읜도와 동남아 쪽 등 남쪽 해안을 따라 아시아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왔다. 중앙 아시아와 북부지역은 험준한 산맥과 사막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는 발을 들여놓지 못했을 것이라는 전제다. 하지만 인류가 중앙아시아와 북부지역을 통해 퍼졌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인류가 유라시아로 퍼진 홍적세 말기에는 중앙 아시아와 북부지역의 기후가 현재와 달라 주요 이동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독일 '막스 플랑크 인류역사 과학
[시선뉴스 심재민] 인류는 오래 전부터 ‘천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었다. 때문이 이를 연구하고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다. 그리고 천문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오래 전에는 촬영과 저장의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기에 지금처럼 그 기록을 보존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과연 가장 오래된 천문 기록은 무엇일까?태양의 개기일식을 담은 최초의 활동사진이 디지털 기술로 복원돼 공개됐다. 31일 영국 왕립천문학회(RAS)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마술사이자 초기 영화제작자인 존 네빌 마스켈라인이 1900년 5월 28일
이하이가 한영애의 대표곡 '누구 없소'를 오마주한 동명 신곡을 냈다. 30일 발표한 새 앨범 '24℃' 타이틀곡이다.한영애 곡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이하이 노래는 '누구 없소'는 완전히 색다른 노래다. 경쾌한 리듬에 라틴과 인도풍 사운드가 섞여들고 황진이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을 인용한 가사를 얹었다. 특히 동갑내기 친구인 아이콘의 비아이가 애드리브와 랩을 더해 화제를 모았다.이하이는 이번 신곡 ‘누구 없소’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들은 노래여서 멜로디와 가사가 익숙했다
부산 유일의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정더파크는 6월 한 달 동안 국가 유공자 및 나라를 위해 일하는 군인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국가유공자에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동반 1인도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군인을 비롯한 경찰, 소방 공무원에게도 성인 정상가 구매 시 한 명 더 입장할 수 있는 1+1혜택이 주어지며, 국가보훈처에서 보급한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착용한 입장객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