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12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중국중국 베이징, 주민 얼굴 자동 인식하는 카메라 달린 쓰레기통 설치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시청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종류별 쓰레기통에 달린 카메라가 주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면 쓰레기통 뚜껑이 열리는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는 쓰레기 분류 배출을 장려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베트남베트남 인구 9천600만 돌파...세계에서 1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가 9천600만명을 돌파, 세계에서 15번째 인구가 많은 나라가
[시선뉴스 김아련] 불교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있으며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을 가르치는 종교로 인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 중국 등으로 뻗어나가며 수많은 사원들이 지어졌다. 그 중 유네스코는 불교의 3대 성지를 지정했는데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그 곳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 감성적인 풍경과 금빛의 사원을 간직한 ‘미얀마 바간’미얀마의 바간은 세계적으로 불교 유적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 아시아의 마지막 보석으로 불리는 미얀마의 바간은 올드 바간과 뉴 바간으로 나뉘는데 올드 바간에 사원과 탑이 80%이상 몰려 있다. 이
[시선뉴스 최지민]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아체 주 수불루살람 시 술탄 다울랏 지역의 팜오일 농장에서 덫에 걸 몸에 수십 발의 총탄이 박히는 등 끔찍한 학대를 당한 흔적이 있는 오랑우탄 모자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당시 '호프'(Hope·희망)란 이름이 붙여진 30살의 암컷 오랑우탄은 74개의 탄환 가운데 10개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몸에 박힌 채였다.1. 탄환 10개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박힌 채로 생활한 ‘호프’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오랑우탄 재활센터 관계자는 "나머지 64개의 탄환은 호프의 몸
[시선뉴스 심재민] 2019년 7월 10일, 오늘 언론에 보도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주요 소식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대전-당진고속도로 달리던 BMW 525d 승용차에 화재 / 현대차, 인도서 첫 전기차 SUV 코나 출시 / GM 카마로·캐딜락 등 830대 리콜 등 소식이 있었다.대전-당진고속도로 달리던 BMW 525d 승용차에 화재10일 오전 11시 19분께 대전∼당진고속도로 대전 방향 유성분기점 근처를 지나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2천750만원(
9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경제일간 레제코와 공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의 날개에 균열이 보고돼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제작사인 에어버스와 항공사들에 긴급점검을 지시했다.EASA는 전 세계에서 234대가 운항되고 있는 A380 여객기 중 제작연한이 가장 오래된 기체 25대를 상대로 날개 균열이 있는지 정밀점검을 하라는 지침을 지난 5일 운용 항공사와 에어버스에 하달했다.EASA는 "A380의 날개 균열이 보고됐는데 이런 균열이 발견·수리되지 않는다면 날개의 구조적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
[오늘의 주요뉴스]민간자동차검사소, 불법행위 적발미세먼지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하는 자동차를 합격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민간 검사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5월 14일부터 4주간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민간 자동차검사소 271곳을 점검한 결과, 기준 위반 차량을 합격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47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 검사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영 검사소보다 합격률이 높아 검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작년 합격률은 한국교통안전공단 72.9%, 민간 검사소 84.2%다
9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범죄인 인도법안'이 "사망했다"라고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리 람 장관은 이날 정부 청사에서 주례 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송환법안이 "사망했다"라고 말했다.앞서 람 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대규모 저항에 직면하자 송환법 추진 '무기한 보류' 방침을 밝히면서 "2020년 6월이 되면 현 입법회 임기가 끝나므로 송환법은 기한이 다 되거나 죽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다만 람 장관은 법안을 정식으로 철회하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또한 람 장관은 경찰의 과잉 진압
장내유익균인 모유유산균이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이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에 유산균이 있다. 기존의 유산균은 사람의 분변에서 분리된 것이고, 모유유산균은 어머니의 모유에서 분리된 균”이라고 말했다.그는 “모유는 흡수가 잘 되는 단당류를 소화가 잘 안 되는 다당류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면서 “흡수가 안 되고 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서 체지방을 분해하고 백색 지방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시선뉴스 최지민] 사우디아라비아로 성지순례를 떠난 인도네시아 여성 미야툰 소위크로모 수타르잔(57)씨가 비행기에서 숨졌다. 그녀는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핫즈·Hajj)에 참석하러 떠나는 길이었고,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50분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숨졌다. 수타르잔씨는 사우디 메디나시의 공공묘지에 묻힐 예정이다1. 핫즈(hajj)스타르잔씨가 참석하지 못한 핫즈는 이슬람의 5대 의무 가운데 하나로, 성지 메카 순례를 뜻하는 말이다. 여기서 메카는 무하마드가 태어난 곳을 말하며 이슬람교도의 5가지 의무는 ①Shahada(
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29건이 신규 등재돼 모두 1천121건으로 늘었다.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 중인 올해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문화유산 24건, 자연유산 4건, 혼합유산 1건을 등재했다.우리나라는 조선이 16∼17세기 각지에 건립한 성리학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렸다.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량주(良渚) 고고학 유적'과 '황해 보하이만 철새
[오늘의 주요뉴스]인천 연안항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위험 증가인천 연안항 일대 수역에서 모터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기구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연안항 수역에 계류 중인 수상레저기구가 빠르게 늘어나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항에 있는 수상레저기구를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인천 연안항 수역은 현재 해양레저활동 허가 대상 수역으로, 해양경찰의 허가 없이 수상레저기구를 탈 수 없는 곳이다.인도 고속도로서 버스 추락 사고8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고속도로
[시선뉴스 최지민]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후보 중 하나로 선택했던 ‘오버투어리즘’(over tourism·과잉관광)은 과도하게 밀려드는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 인근 환경을 어지럽히고 현지 거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관광지로는 페루의 마추픽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이 있다.1. 페루 마추픽추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마추픽추에 있는 15세기 잉카 성채 유적지에는 지난해 157만 8천3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전년 대비 12% 늘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시민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페미사이드(Femicide·여성 살해) 규탄 집회가 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페미사이드를 멈춰라', '세상은 살아있는 여성을 필요로 한다'고 적힌 피켓을 든 시위대는 광장에 모여 "이제 그만!(Enough!)"이라는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올해 프랑스에서 옛 연인이나, 파트너에 의해 목숨을 잃은 여성 74명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74초간의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시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일부 참
[시선뉴스 최지민] 순교자 프란시스코 페레(1859-1909)는 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라 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보호받아야 마땅하건만 미얀마의 한 보육원에서 2살 난 여아가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1. 빅토리아(성폭행 피해 여아의 가명)에게 정의를(Justice for Bictoria)사건은 지난 5월 16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보육원에서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여아의 어머니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면서 미얀마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분노한 시
우리공화당이 세종문화회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있다.우리공화당은 5일 오후 8시께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천막 2개동을 설치했다.우리공화당에 따르면 총 4동의 천막이 설치될 예정이다.우리공화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애국열사' 5명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지난 5월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서울시는 우리공화당 천막을 시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천막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철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계고장을
지난 6월 25일 차에 부탄가스를 싣고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던 40대 남성이 5일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5일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SM6 승용차를 몰고 미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 대사관으로 돌진해 철제 출입문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인 시너가 발견됐으며 트렁크에는 부탄가스 캔 20여개가 든 박스도 실려 있었다.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자신이 '공안검사'라면서 "공안검사라 변호인도 필요 없다"고 말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 오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셜즈밸리 인근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240㎞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다행히 소도시지만 모하비 사막 근처여서 인구가 밀집한 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진원의 깊이가 8.7㎞로 매우 얕아서 지진의 영향이 클 수 있다고 USGS는 덧붙였다. USGS는 당초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경기도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가 최근 풍도 해전을 널리 알려 역사적 교훈으로 삼고자 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풍도 해전은 청·일 전쟁(1894~1895)의 시발점이자 조선을 주변 열강들의 침략전쟁 소용돌이로 휘몰아 넣는 계기가 된 전쟁이다.1894년 동학혁명 직후 어수선한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려고 한반도에 주둔 중이던 일본 해군 함대가 이 섬 근처 바다에서 같은 해 7월 25일 역시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던 청나라 해군 함대(북양함대)를 공격했다. 당시 청나라 군대는 풍도 안쪽에 있는 아산만에 주둔하고
[오늘의 주요뉴스] 원산지 속인 배관부품 1천억 대 공급업체 적발중국/인도산 배관부품을 국산이라고 속여 1천200억 원어치를 국내외에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울산지검은 국내 대표 플랜지 제조회사 A 업체 회장 B(73) 씨, 전 대표이사 C(68) 씨, 현 대표이사 D(51) 씨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대외무역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양벌규정을 적용해 A 업체도 함께 기소했다.관리 허술 대기 환경법 위반 22곳 적발대구시는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 단속을 해 대기환경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2019년 하반기에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했다.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환경부-정수기 관리 기준 강화기존 : 정수기능을 가진 기구만 정수기로 규정현행 : 19년 6월(잠정) 먹는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정수기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먹는샘물 주표시면에 품목명 표시현행 : 19년 10월 1일부터 먹는샘물 품목명 라벨 주표시면에 표시가 의무화 된다.◇ 기상청기존 : 태풍정보에서 태풍진로 구간 시간 간격이 길고 정보가 상세하지 못했다.현행 : 19년부터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