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봉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1분쯤 최 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발견했다.최 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최 씨의 시신을 확인했다.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최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그는 자신이 갑상샘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혀 희망의 아이콘으로 화제
[오늘의 주요뉴스] 숨진 빌라왕 김 씨 배후 추정 인물 16명 확인... 공범 11명 추가 입건주택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 모 씨의 배후로 추정되는 인물이 16명으로 늘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 씨의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분양대행업자와 중개인 등 11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신 모 씨를 정 씨의 배후로 지목하고 지난 12일 사기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시작한 이후 이들을 포함해 모두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권총에 맞아 병원 이송... 극단적 선택 추정11일 오전 5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동근린공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권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찰관이 아닌 A 씨가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이스라엘에서 5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2.6m, 무게 약 150㎏의 거대 코끼리 상아 화석이 발견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문화재청에 따르면 생물학자 에이탄 모르가 주도하는 텔아비브대와 벤구리온대 공동 발굴팀이 남부 레바딤 키부츠 인근에서 코끼리 상아 화석을 발견했다.1. 완벽에
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걸그룹 르세라핌을 떠난 김가람이 탈퇴 후 SNS를 통해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가람은 전날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SNS를 통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너무 많이 늦었지만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앞서 김가람은 데뷔 초기부터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고 결국 지난달 20일 전속계약이 해지되며 팀을 탈퇴했다.김가람은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오늘의 주요뉴스] 불난 차량에서 남성 숨진 채 발견...전날 여성 집 방화범으로 추정경기 시흥시에서 불 난 차량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도로변에 정차 중인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차 안에서 불에 탄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전날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50대 A 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시선뉴스 조재휘]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폭발이 관측됐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으로 17일 보도했다. 호주 다윈에 있는 관측소는 통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 10분쯤 대규모 폭발을 감지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앞서 통가에서는 지난 15일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 해저에 있는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1. 전국 쓰나미 경보 발령통가 당국은 지난 15일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 있는 화산이 분출한 이후 전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통가에서
경북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모 대학 학생 기숙사에서 23세 남성 A 씨가 숨지 채 발견됐다.A 씨 시신은 숨진 지 며칠 지나 부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숙사에서 악취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 등이 시신을 발견했으며 경찰 관계자는 “숨진 뒤 며칠이 지나 시신이 발견된 게 맞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667명...어제보다 1078명 증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늘어 누적 370,64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영향으로 주초에 감소했다가 수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경향을 고려해도 증가 폭이 크다. 방역당국은 이달 1일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모임도 증가한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안산서 50대
[시선뉴스 조재휘] 인도네시아 법원이 개고기 업자에 대해 동물 학대죄를 적용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렇게 실형이 선고된 것은 처음으로 동물보호단체들은 환영의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1. 개고기 업자에게 징역 선고22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자바섬 중부 족자카르타의 쿨론프로고 법원은 18일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된 개고기 업자 A(48) 씨에게 징역 10개월과 1억 5천만 루피아(약 1,255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올해 5월 6일 쿨론프로고군을 지나던 A 씨의 트럭을 세우고, 식용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440명...금요일 확진자 14주 만에 1500명 아래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40명 늘어 누적 348,969명이라고 밝혔다. 또 목요일 기준으로 4차 유행 초반인 7월 셋째 주(발표일 기준 7월 16일·1,535명) 이후 14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492명...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연일 40% 안팎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92명 늘어 누적 212,44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729명보다 237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연일 40% 안팎을 기록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및 사적모임 제한 조처를 오는 22일까지 2주
[시선뉴스 조재휘] 남미 에콰도르의 교도소 두 곳에서 폭동이 벌어져 재소자 2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콰도르 교정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밤 과야스와 코토팍시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충돌이 벌어져 각각 8명과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1. 라이벌 갱단 조직원 충돌이번 폭동은 교도소에 수감된 라이벌 갱단 조직원들이 교도소 패권을 놓고 벌인 충돌로 추정된다. 경찰관 총 10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다쳤으며 코토팍시 교도소에선 대규모 탈옥 시도도 벌어져 현재까지 이중 61명이 다시 붙잡혔다고 22일 경찰은 밝혔다.2. 끊
[오늘의 주요뉴스] 한강공원 실종 의대생 손정민 씨 부검 결과...익사로 추정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했다. 서울경찰청은 손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검 당시 손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파주 시청 민원실 분신 소동, 노점상 단속으로 생계 더 힘들다고 주장노점 단속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시청 민원실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5월 12일에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의 물품 보관함에서 잇따라 사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의 물품보관함에서 부탄가스통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터지면서 불이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 등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앞서 오전 10시 5
[시선뉴스 조재휘] 이집트에서 약 3,4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이집트의 저명 고고학자인 자히 하와스는 현지시간으로 8일 남부 룩소르에서 고대 도시 유적을 발굴했다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이집트 고대 도시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1. 발굴팀의 추정이 도시 유적은 고대 이집트 신왕국의 첫 번째 왕조인 18왕조의 9대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BC 1386∼BC 1349 재위) 때 건립됐으며, 그의 아들인 아멘호테프 4세는 물론 12대 파라오인 투탕카멘(BC 1334∼BC 13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9일에는 경찰이 고 장자연 씨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교도소 수감자의 방을 압수수색해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했습니다.경기 분당경찰서 수사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주교도소 전 모 씨 감방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고 장자연 자필 편지로 알려진 문건 원본 추정 20통을 확보했고 신문스크랩도 수십장이 나왔습니다.교도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우즈는 현지시간으로 23일 교통사고 당시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는다.1. 여러 곳을 다친 우즈우즈는 이날 오전 7시 15분쯤 LA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으며 차량은 여러 차례 구르며 전복됐고 크게 파손됐다. 우즈는 소방관들이 차량의 앞 유리를 뜯어 겨우 구조했고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 현재 사고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2.
[시선뉴스 조재휘] 이집트 관광 유물부는 현지시간으로 17일 "CT 촬영을 통해 기존에 발견된 손상 부위 이외에 다수의 미세한 두개골 손상을 찾아냈다. 이 손상된 부위들은 방부처리 기술자에 의해 교묘하게 가려져 있었다"고 밝혔다.1. 지난 학자들의 추정기원전 16세기경 이민족인 힉소스 지배에 저항했던 고대 이집트 17왕조에는 세케넨레 타오 2세라는 파라오가 있었다. 1881년 이집트 남부 룩소르 인근의 나일강 서안 장례 신전에서 발굴된 이 파라오의 미라는 손도 심하게 뒤틀려 있는 등 다소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60년대 처음
[시선뉴스 조재휘]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도심에서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1. 최소 3명이 사망한 폭발현지시간으로 20일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마드리드 도심의 톨레도 가에서 발생했다. 큰 폭발음과 함께 돌무더기가 거리로 쏟아졌고 폭발은 곧 건물 내부 화재로 이어졌다.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2. 가스 유출 유력 폭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