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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빌라왕 김 씨 배후 추정 인물 16명 확인... 공범 11명 추가 입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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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 모 씨의 배후로 추정되는 인물이 16명으로 늘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 씨의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분양대행업자와 중개인 등 11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신 모 씨를 정 씨의 배후로 지목하고 지난 12일 사기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시작한 이후 이들을 포함해 모두 119건을 적발하고 533명을 수사 중이다. 

10살 의붓딸 앞에서 아내 살해 40대, 징역 30년 불복 항소

10살 의붓딸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지난 12일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A(43) 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0시 3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피겨장군 김예림, 한국 여자 피겨 사상 최초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싱글 동메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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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 김예림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예림은 한국시간으로 16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80링크에서 열린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1점, 예술점수(PCS) 65.82점, 합계 126.43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73.73점)를 합친 최종 총점 200.16점으로 미하라 마이(221.18점), 사카모토 가오리(217.4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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