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사상 최고 수익’ 은행·정유사에 횡재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0일) “민생 위기 극복 그리고 민생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가 상승,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와 은행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미 영국·루마니아·그리스·이탈리아 같은 많은 나라가 에너지산업 대상으로 횡재세를 도입했다”며 “미국도 석유회사에 초과 이익에 대해 소비자 형태의 과세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오늘의 주요뉴스]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을 먼저 맞게 되는 대상자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백신은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늘의 주요뉴스] 10살 조카 폭행-물고문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2차 피해 우려 신상 비공개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하고 욕조에서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해온 경찰이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숨진 A(10) 양의 이모인 B 씨와 이모부(모두 30대)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살인죄 적용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이들 부부에 대한 신상 공개가 가능해졌지만, 경찰은 친인척의 신상 노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
[시선뉴스 조재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한 상황. 우리나라의 코로나19 1차·2차·3차 대유행의 특징들을 알아보자.첫 번째, 신천지 발 종교 집단 확진자 대거 발생 ‘1차 유행’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올해 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이로 인해 신천지는 교인 명단과 교회와 위장시설 등이 공개되고 교주 이만희
[오늘의 주요뉴스] 전남 여수서 2살 남자 아기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아이 엄마 조사 중전남 여수에서 2살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시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 40대 A 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쉼터에서 남매를 상대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둘째가 쌍둥이로 다른 형제가
[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전력, “태풍 마이삭으로 29만여 가구 정전 피해 겪어”...93.5% 복구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전국적으로 29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마이삭으로 인해 정전을 겪은 가구는 29만4,818가구이며 이 가운데 93.5%가 복구되었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지역은 부산 9,000가구, 대구 8,000가구, 경북 2,000가구 등이다. 한전은 "해안 지역 도로가 유실되고, 일부 진입로가 침수돼 일부 지역은 구간을 분리해 정전
[오늘의 주요뉴스] 방역당국,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신천지보다 큰 위기...거리두기 3단계 가능방역당국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지난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 때 보다 더 큰 위기라며 우려를 표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사랑제일교회에서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면서 "지금은 지난 2∼3월의 신천지 집단발생 당시보다 훨씬 더 큰 위
[오늘의 주요뉴스] n번방 운영자 공범 등 첫 재판서 공소사실 모두 인정...전자장치 부착 명령 요청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3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안승진과 김 모(22) 씨 공판을 열었다. 안 씨와 김 씨,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검찰은 안 씨와 김 씨에게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재
대구의 집단 감염을 초래해 비난을 받은 바 있는 신천지 이만희 회장이 구속되었다.1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30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인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이 총회장 구속을 결정했다.이
[오늘의 주요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제선 공항이용료(PSC) 인상 검토...대규모 적자 만회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년 일명 '공항세'로 불리는 국제선 공항이용료(PSC)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이 29일 입수한 인국공 내부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국공은 올해 매출(1조2천494억원)이 전년보다 55% 줄어들고 당기순이익은 3천244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인국공은 2024년에야 매출이 2019년 수준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놓고 노동계-경영계 막판 협상...9천430원 vs 8천500원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1차 시한으로 제시한 날로 박 위원장이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다. 앞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에 대한 수정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들이 구속됐다.수원지법 정윤섭 영장전담판사는 8일 신천지 간부 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는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등 3명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정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A씨 등은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 신천지 간부 영장 청구...허위 자료 제출검찰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들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 등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 등을 축소해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 확산하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이 바쁘다.먼저 대전시가 21일 신천지시설 22곳을 다시 폐쇄했다. 폐쇄 기간은 일단 다음 달 5일까지.이유는 지난 15일 이후 대전에서 3명의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중 2명은 오래전 신천지 활동을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전시는 결국 폐쇄 결정을 내렸다. 초·중·고교 학사 운영은 현행 방식이 유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관계기관장 회의를 통해 설동호 교육감에게 일정 기간 휴업을
[오늘의 주요뉴스] “신천지 교회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짓말 20대...징역 2년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 김주현 판사는 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8)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월 21일 오전 10시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119에 전화해 "대구 신천지 교회에 가서 '31번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했고, 기침과 발열 증상이
[오늘의 주요뉴스]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천7명 확인...시설 추가 파악 중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보한 53권의 교인 명부와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교회 소속 교인은 9천7명으로 파악됐다. 대구교회 교인(9천7명)을 조직별로 분류하면 청년회(4천403명)가 가장 많고 부녀회(3천77명), 장년회(922명), 학생회(313명), 유년회(292명) 순으로 파악됐다. 전화번호 불명, 성명 중복 등으로 조회가 안 되는 나머지 4명은 질병관리본부 협조를 받아 계속 추적할 계획이다. 이 중 34개 시설은 대구시
부산시는 15일 부산지역 신천지 교인 중 지역 내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사람은 현재 5명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명은 군 복무 중인 것을 보이고, 다른 1명은 2∼3년 전에 잠시 활동했는데 명단에만 등재된 것으로 추정된다.나머지 3명은 교육생인데 이 중 2명이 외국인인데, 추적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부산시는 "경찰을 통해 이들 외국인의 출입국 관리 등을 조사했지만 추적이 더는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코로나19 지원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시행을 정부에 건의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은 분명 필요하다. 그러나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관련 ‘상품권’ 등 지원정책...세금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 생활 시설 등 집단 감염에 취약한 다중 이용시설에서 일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교육생 3천162명 명단을 전날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광주시는 이 가운데 지역 거주자 566명 명단을 건네받아 전원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앞서 광주시는 신천지 신도, 교육생 중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간병인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214명을 정부로부터 통보받아 검사하고 있다.현재 171명이 음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꺾이지 않고 전국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의 입에 신천지가 오르내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천지가 주요 진원지로 지목되면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신천지. 과연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대상자를 찾아 포교 활동을 하는 것일까?첫 번째 단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짝을 이루어 진행하는 ‘설문조사’보통 길거리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로 대학교 동아리라든지 재능기부단체로 위장해 심리테스트를 받아보라고 한다. 사람들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