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전력, “태풍 마이삭으로 29만여 가구 정전 피해 겪어”...93.5% 복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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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전국적으로 29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마이삭으로 인해 정전을 겪은 가구는 29만4,818가구이며 이 가운데 93.5%가 복구되었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지역은 부산 9,000가구, 대구 8,000가구, 경북 2,000가구 등이다. 한전은 "해안 지역 도로가 유실되고, 일부 진입로가 침수돼 일부 지역은 구간을 분리해 정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비공개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국민들에게 사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비공개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이 사건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총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상의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에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각종 대회 유치 노력

[사진/의정부시 제공]
[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에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이 건립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3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바둑 경기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부지와 재원 확보, 공사를 담당한다. 한국기원은 성동구에 위치한 본원을 의정부로 이전하는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했으며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주민 교육과 여가 생활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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