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천지 교회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짓말 20대...징역 2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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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 김주현 판사는 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8)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월 21일 오전 10시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119에 전화해 "대구 신천지 교회에 가서 '31번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했고,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다"고 허위사실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울산해경, 고래 불법 포획 선박 적발 이어 고래 사체도 발견

항공 순찰로 고래 불법 포획 선박을 적발한 울산해경이 포획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래 2마리 사체도 발견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49분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저인망 어선이 길이 5m 정도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어 오전 11시쯤에는 해경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던 어선이 또 다른 고래 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사체를 옮겨 불법 포획 흔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패 한화 이글스, 선수단 정리 들어가...최승준-백진우 방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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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한화 관계자는 9일 "최승준, 백진우를 웨이버 공시했다"며 "이는 선수 등·말소에 따른 선수단 조정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총 10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대신 2군 감독 시절 눈여겨본 투수 윤호솔, 문동욱, 황영국, 강재민, 포수 박상언, 내야수 박한결, 박정현, 외야수 장운호, 최인호 등을 1군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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