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n번방 운영자 공범 등 첫 재판서 공소사실 모두 인정...전자장치 부착 명령 요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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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3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안승진과 김 모(22) 씨 공판을 열었다. 안 씨와 김 씨,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검찰은 안 씨와 김 씨에게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10월 개최 예정 사천에어쇼 행사 취소...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정

경남 사천시는 오는 10월 22∼25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 행사를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감염력이 더욱 강력해진 변종 바이러스 발현 등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했다고 설명했다. 사천시는 공동주최기관인 공군 등과 자체 검토회의(4회)와 협조회의(2회),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총회를 통해 고심한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군, 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 함께 해마다 사천에어쇼를 열고 있다.

방역 활동 방해 혐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적부심 종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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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가 13일 종료됐다. 구속적부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께까지 수원지법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회장 측은 각종 자료를 동원해 이 총회장 구속의 부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적부심사 결과는 이날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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