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남자가 가을에 ‘외로움’ ‘쓸쓸함’을 더 느끼는 과학적인 이유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고 찾아온 가을. 누군가는 외출하기 좋다면 반기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왠지 모를 외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가을에는 남성들이 ‘외로움’ ‘쓸쓸함’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는 가을을 탄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 등의 말도 생겨났다. 실제로 모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314명을 ‘가을에 외로움을 더 느끼나?’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76%, 여성은 36&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2
[오늘의 주요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 “대통령과의 면담 통해 특별법 제정 약속 받아내겠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와 국정조사가 끝났지만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는 없다”면서 “독립적 조사기구를 통한 진상규명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특별법 제정 약속을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초등학
[오늘의 주요뉴스] 남자 아이들 상대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 최찬욱 징역 12년 확정남자아이들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7)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상습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씨는 2014년부터 작년 5월까지 7년여간 자신을 여자아이나 축구 감독인 것처럼 속여 초·중학교 남학생 70명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하게 한 뒤 전송받은 혐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8월 4일에는 한국 남자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김정환과 원우영, 구본길과 오은석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루마니아를 45 대 26으로 꺾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우리나라 펜싱 사상 남자 사브르에서 메달을 따낸 것도 또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으
[오늘의 주요뉴스] 캠퍼스 내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검찰 송치...불법촬영 혐의 추가인하대 캠퍼스 내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22일 가해 남학생을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하는 치사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인하대 1학년생 A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9만8803명...증가율 둔화 양상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80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8,803명 늘어 누적 3,691,4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마다 약 두 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돼왔지만, 지난주 중반 이후부터는 일주일 전 대비 1.2∼1.5배 수준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든 것은 3월 1일 삼일절 휴일 영향도 있는 것으
[오늘의 주요뉴스] 왕따 주행 논란 노선영, 김보름에 3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강원도청)이 과거 ‘왕따 주행’ 논란을 빚은 노선영 전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내 1심에서 일부 배상 책임을 인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순현 부장판사)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2017년 11∼12월 후배인 원고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월 30일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 56기 기초군사훈련 입소식이 오전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백합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입소식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 1951년 개교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남자 생도 8명이 입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입학 후 4년 뒤에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현재 전문사관제 출신의 남성 간호장교
[오늘의 주요뉴스] 동물보호단체들,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고발...고의 학대 주장KBS 대하사극 에서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강제로 쓰러트려진 말이 죽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동물보호단체들이 드라마 제작진을 잇달아 경찰에 고발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동물권 보호단체인 '카라'는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도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
[오늘의 주요뉴스] 광주 붕괴 사고 수색 활동 재개...타워크레인 해체 돌입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활동이 재개됐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지원 인력 190명과 장비 50대, 인명구조견 5마리 등을 투입하는 10일차 수색 활동을 시작했다. 지하층~지상 2층까지 수색을 마무리한 구조대는 붕괴 건물 20층에 전진지휘소를 차리고 상층부를 수색하고 있다. 붕괴로 인해 밖으로 드러난 부분에 대한 수색은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 등 안전보강 조치가 완료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850명...거리두기 조치 다시 강화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어 누적 536,49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이처럼 5천∼7천명대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함께 급증하자 정부가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427명...확산세 꺾기 어려운 상황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27명 늘어 누적 325,804명이라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에도 확산세를 꺾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한글날 연휴(10.9∼11) 여행·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028명...사흘만에 다시 2천명대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3,379명이라고 밝혔다. 주간 환자 추이를 보면 통상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오는 주말 한글날 연휴(10.9∼11)를 다시 한번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전남 진도 해상서 입항 중이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5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예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어 누적 94,1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70명보다 5명 줄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 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2일 발표할 예정이다.대통령에게 신발 던진 혐의 정창옥, 세월호 모욕죄 추가 구속영장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던 정창
[시선뉴스 김아련] 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연기를 펼친다. 때론 화려한 분장을 하고 기막힌 연기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간혹 남자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여장을 하고, 여자 배우여도 남장을 하고 남자 역할을 하는 배우들은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곤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성별까지 바꿔가며 연기에 열정을 보인 배우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얼마 전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탐정 모드로 변신한 박춘삼에 완벽 몰입해 흥미진진한 재미로 안방 극장에 스릴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박춘삼(이이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01명...이틀째 400명대 초반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1명 늘어 누적 73,9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요양원·교회·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사람간 접촉을 통한 감염도 증가하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생리대-여성청결제 등 허위-과대광고 무더기 적발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여성 건강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1월 22일에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아시안게임 8연패를 달성했습니다.중국과의 결승에서 우리 대표팀은 3엔드까지 한 점 차로 뒤졌지만 마지막 3발에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중국이 9점 두발과 6점을 쏘는 순간 우리나라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한국 남자 양궁은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1월 16일에는 한국 수영의 간판 마린보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박태환은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1초 53으로 중국 쑨양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초반부터 앞서 나간 박태환은 300m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9명...감염 지속으로 안심할 수 없어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9명 늘어 누적 22,2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일 이후 12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과 같이 감염병 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방문판매업과 직장, 소모임 등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서울 응봉교 아치 위 시위...“사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71명...수도권 누적 확진자 대구 넘어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을 기록하며 일단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늘어 누적 19,07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 수가 441명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며 다소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7,20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넘어섰다.인천 남동산단 도금업체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