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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850명...거리두기 조치 다시 강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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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어 누적 536,49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이처럼 5천∼7천명대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함께 급증하자 정부가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부인 내연남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 징역 2년 선고받아

부인의 내연남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노재호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3시께 광주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B(52)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행의 고의'만을 가지고 범행했다고 하나 한 사람의 생명을 잃게 했기에 그 결과에 있어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유족도 처벌을 원하고 있어 실형을 선고해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U-20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서 스페인 꺾고 조 3위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2연승을 거뒀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4일 루마니아 브라쇼브의 올림픽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4부리그)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스페인을 2-1로 눌렀다. 대회 2연승 속에 승점 2를 추가한 한국은 이탈리아, 영국(이상 승점 6)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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