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캠퍼스 내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검찰 송치...불법촬영 혐의 추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하대 캠퍼스 내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22일 가해 남학생을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하는 치사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인하대 1학년생 A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만8632명...더블링 현상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3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8,632명 늘어 누적 19,077,659명이 됐다고 밝혔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에 줄었다가 주초에 급격히 늘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정체·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데, 이런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계속됐다.

4강 이상 목표 남자 농구, 뉴질랜드에 분패...아시아컵 4강 좌절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섰던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아쉽게 도전을 8강에서 멈췄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냐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8강전에서 78-88로 졌다. 한국은 직전 아시아컵인 2017년 대회에서 뉴질랜드와 두 차례 붙어 모두 이겼으나 이날엔 주전 두 명의 퇴장이라는 악재 탓에 뉴질랜드에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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