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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들,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고발...고의 학대 주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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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강제로 쓰러트려진 말이 죽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동물보호단체들이 드라마 제작진을 잇달아 경찰에 고발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동물권 보호단체인 '카라'는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도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라마 제작진이 낙마 장면을 촬영하며 말을 일부러 넘어뜨려 죽게 하는 학대를 했다"고 비판했다.

군부대 민원실서 자신 때린 고참 찾아달라며 행패 부린 40대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1단독 이호철 부장판사는 군부대 민원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8월 27일 오후 6시 40분쯤 대구공군기지 민원실에 찾아가 "군 복무할 때 나를 때린 고참을 찾아달라"며 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군사경찰 상사를 폭행하는 등 군사경찰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벤투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시리아전 일정 확정...내달 1일 두바이서 대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시리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일정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중립 지역인 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맞붙는다. 15일 아이슬란드(5-1 한국 승)와 친선 경기를 한 한국은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을 한 차례 더 치른 뒤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27일에는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이 열리며, 이후 대표팀은 UAE로 이동해 시리아와 8차전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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