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9만8803명...증가율 둔화 양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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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80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8,803명 늘어 누적 3,691,4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마다 약 두 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돼왔지만, 지난주 중반 이후부터는 일주일 전 대비 1.2∼1.5배 수준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든 것은 3월 1일 삼일절 휴일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에서 150억원대 위조 수표 발견...경찰 수사 중

서울의 한 은행에서 150억원이 넘는 금액의 위조 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된 자기앞수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약 154억원 상당의 이 수표는 은행 손님이 진위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인 은행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피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남자 프로배구...오는 5일 재개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중단된 남자 프로배구가 5일 재개한다. 오는 5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부 선수들은 9일까지 5라운드 남은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되자 지난달 15일 리그를 중단했다. KOVO가 새로 편성한 일정을 보면, 남자부 선수들은 5일부터 6라운드가 끝나는 이달 30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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