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지난 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마더’가 4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마더’의 여주인공으로 버림받은 아이의 모습을 보며 가슴 속 모성애를 표현해내는 이보영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고 있다. 원작이 존재하는 드라마를 우리나라에서 각색해 방영할 경우 드라마 스토리 전개와 배우의 연기에 따라 논란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마더’도 일본 원작 드라마를 국내에서 각색했기에 이런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연선] 추운 겨울, 극지방의 까만 밤하늘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오로라(aurora)가 관측된다. 오로라를 보기란 쉽지 않은데 따라서 이를 보기 위해 오로라가 잘 관측되는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오로라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보고 싶은 신비한 자연으로 손꼽힌다. 그렇다면 오로라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오로라에 대해 알아보자.오로라는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새벽의 신 ‘아우로라’(Aurora, 그리스 신화 속 에오스)의 이름을 따서 붙인
[시선뉴스 김지영]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2월 5일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전날인 2008년 2월 4일,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한 직후 김 교육부총리는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법학전문대학원 탈락 대학들은 선정 결과를 두고 평가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에 나섰습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2월 4일에는 한국과학상 수상자에 처음으로 여성 수상자인 서울대 백명현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당시 백 교수는 30여 년 동안 거대한 고리를 이용한 다공성 분자를 합성하는 자기조립기법을 연구했는데요. 그리고 외부 조건에 따라 스펀지처럼 구조가 바뀌는 결정을 만드는 법을 세계 최초로 알아냈습니다. 한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한 해, 나아가 한 시대의 경제 흐름을 짚어내기 위해서는 그 시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현 시대의 주된 소비층인 20~50대들은 불신, 불안, 불황 즉 3불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는 가성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었다.가성비는 가격 대 성능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가격에 비해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지는 성능, 효용성의 가치들이 어느 정도인지 따지는 것이다. 이 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은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 서비스들을 찾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2월 3일에는 90여 명에 이르는 축구 선수들의 대규모 병역 비리가 적발됐습니다.이들은 10kg이 넘는 아령을 들고 어깨에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아래로 세게 내려치는 방법으로 멀쩡한 어깨를 억지로 망가뜨려 현역 입대를 피했습니다. 또한 검찰수사 결과, 정형외과 의사 윤 모씨가 고의로 어깨를 탈구시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2월 2일에는 취업에 실패한 남자가 건물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08년 1월 30일 새벽 2시께 서울 도봉동 5층 건물에서는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불을 낸 사람은 29살 김 모 씨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처지를 비관해 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조기에 진화되어 사상자는 발생하지
[시선뉴스 김지영] 작년 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국민의원’ 특집이 방영되었다. 방송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대표로 모여 평소 우리의 일상에서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그 자리에 있던 국회의원들에게 가감 없이 이야기하였다.그리고 실제로 한 국민이 냈던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내용을 한 의원이 수용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으로 대표발의 했고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청와대 홈페이지에 신설된 국민청원 게시판은 연일 국민들의 의견이 쏟아져 나오며 화제를 불러일으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아기 이유식,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이제 5개월 된 아기 엄마입니다. 소아과에서 아기 건강상태상 빈혈도 있고 이유식을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해서 시작하려하는데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걱정부터 드네요. 일단 쌀죽부터 먹이면 될까요? 성장에 따른 영양소 제공이 필요해요.모유나 분유는 아이에게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하지만 아이는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2월 1일에는 깨끗하고 새로운 보수를 내건 자유선진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총재로는 이회창이 추대됐으며 최고위원으로는 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과 이영애 전 춘천지법원장이 선출됐습니다. 당시 창당대회에서 이 총재는 “한나라당을 견제할 원내 제 1야당이 목표”라고 전했으며 2008년 2월 12일에는 국민중심당의 인사들을 영입하며 통
[시선뉴스 김지영] 미국 프로농구(NBA)의 경우 개인이 구단을 소유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중2000년 4월,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가 된 ‘마크 큐반’은 ‘NBA 괴짜 구단주’, ‘선수들의 구단주’라 불릴 정도로 팀 운영에 적극적이다. 또한 마크 큐반은 구단주로서 어떻게, 어디에 돈을 써야 할지 잘 아는 구단주 중에 한 사람인데 앞서 그는 사업가로서도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가 억만장자 사업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성공비결을 살펴보자.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어린 시절 가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연선]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쌍둥이 출생아가2010년 1만 2068명에 비해 2016년 1만 457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전체 출생아는 점차 감소해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지만 쌍둥이 출생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산모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 부부들이 늘고 있고 이 때문에 시험관시술로 쌍둥이 임신이 증가한 사회현상이 반영된 것이다.한편 이로 인해 쌍둥이 임신 시 일반 단태아 임신보다 무엇을 더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산모들이 많다. 지금부터 쌍둥이 임신 시 체크해야
[시선뉴스 김지영] ‘과학의 날’이 다가오면 다양한 과학 관련 행사가 열린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학교에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의 활동이 이뤄지기도 했다.학창시절을 지내온 사람이라면 이렇게 10년 후의 모습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과 그때부터 10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10년 전에는 잘 볼 수 없었던 현재의 달라진 모습들을 살펴보자.첫 번째는 미세먼지 기승,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 최근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시선뉴스(강원 삼척)]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바다가 생각나는 것은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짙푸른 바다를 보는 것이 가슴속이 시원해짐은 물론 편안함마저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삼척의 갈남항은 한적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아담함을 느낄 수 있는 바다 중 하나이다. 갈남항은 장호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 갈남마을은 명태잡이와 미역채취로 인근에서 부유한 마을로 손꼽혔을 정도지만 지금은 그 명성을 뒤로 한 채 고즈넉한 어촌 마을로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풍부한 해산물과 수많은 갯바위, 맑은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정현국] “아이가 저와 떨어지는 것을 너무 힘들어해요.” 간혹 부모 중에 이런 고민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중 아이의 애착을 빼 놓을 수는 없다.유아의 중요한 초기 학습 중 하나는 정서 발달로 그 핵심 요소는 ‘애착’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아이의 애착대상은 엄마인 것이다. 그런데 심리학자 ‘메리 아인스워스’는 아이의 애착행동을 ‘낯선 상황’ 연구를 통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연구는 아이가 엄마로부터 떨어지거나 낯선 사람이 방으로 들어와 있는 등 엄마로부터 분리를 경험한 뒤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정현국]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걷기 시작하고 활동량이 많아진 아이, 어떻게 놀아줄까요?2세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떼고 난 뒤부터는 걷는 것뿐만 아니라 점차 뛰기도 하고 계단 오르내리고 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하루는 집에 들어가자는 말도 안 듣고 밖에서 계단 오르내리는 것에 꽂혀 신나게 오르내리다 넘어져 크게 다칠 뻔 했거든요. 아이에게 안전하게 놀 수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올 겨울, 밖에 잠시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밖에서 먹고 자고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일정한 주거 공간 없이 공원, 역, 거리 등을 거처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다. 노숙인이 되는 이유에는 개인의 능력, 장애, 가족사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이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는 1997년 IMF 이후 구조조정 등으로 노숙인이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노숙인의 분포는 농촌 사회보다 자본주의가
[시선뉴스(서울 강남)] 밖으로 나가고는 싶은데 추운 날씨 때문에 어딘가를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휴식과 문화가 있는 곳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별마당 도서관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해 있으며,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천장 곳곳에는 별들이 매달려 있다. 그리고 도서관 한가운데에는 굉장히 큰 트리가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공부를 하지 않는 자식에게 부모는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직원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장은 직원의 월급을 어느 정도 올려주기로 한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선거 출마자는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한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강한 압박을 가한다. 흔히 이러한 ‘당근과 채찍’은 결과적으로 효과를 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한 번 효과를 보고 난 뒤 추후 또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이때와 같은 보상과 처벌을 가하면
[시선뉴스 김지영] 지난해 여름,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이효리가 출연했을 당시 이경규는 길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하고 싶은 대로) 그냥 아무나 돼!’라고 조언한다.그냥 아무나 되라는 것. 쉬운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 요즘 같이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 아무나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과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며 그들보다 좀 더 좋은 위치에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리고 남들과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사회 낙오자로 비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