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삼척)]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바다가 생각나는 것은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짙푸른 바다를 보는 것이 가슴속이 시원해짐은 물론 편안함마저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삼척의 갈남항은 한적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아담함을 느낄 수 있는 바다 중 하나이다.
갈남항은 장호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 갈남마을은 명태잡이와 미역채취로 인근에서 부유한 마을로 손꼽혔을 정도지만 지금은 그 명성을 뒤로 한 채 고즈넉한 어촌 마을로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풍부한 해산물과 수많은 갯바위, 맑은 바닷물로 인해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에는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갈남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갈남항에서는 작은 무인도섬 월미도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구 끝에는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서로 정답게 마주보고 있다.
작은 해안가지만 소박한 어촌마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갈남항.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한적한 겨울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사진 '마현지'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