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지원시스템이다. 하지만 다수의 사립유치원 측이 처음학교로 제도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불참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립유치원 측은 데이터 공개로 오히려 국공립 유치원과 원생 격차가 벌어질 것을 우려한 것.국가에서 지원
[시선뉴스] 종합 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유아교육과 (유아교육학과) 과정이 오는 17일 서울현대 본관 소극장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진행한다. 서울현대 주변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형극은 행사일에 1부와 2부로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이 학교 유아교육과 과정 관계자는 “매년 유아교육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었던 인형극은 유아들에게 흥미를 줄뿐 아니라 본교 유아교육과 과정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고 실력을 향상시켜 전문성을 갖춘 유아교사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형극
[시선뉴스]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처음학교로' 시스템은 국공립 유치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학부모들은 “대다수 사립 유치원이 참여하지 않아 이전과 크게 달라질 게 없다”고 지적했다. 전체 유치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사립 유치원들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은 ‘국공립 유치원 추첨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참여를 거부했다.학부모들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국공립 유치원을 선호
[시선뉴스] 미국무성 문화교류재단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인트락스 아유사재단이 2018년 8월학기 공립교환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미 국무성 주관 프로그램으로, 호스트 배정부터 지역 선정까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미국 정규고등학교 정규과정을 통해 학력 인정 및 영어 습득이 가능하다.또한 학습 외에도 1년간 미국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미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공립교환학생을 모집하는 아유사(Ayusa)재단은 인트락스 산하 문화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단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2017년 9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북한연이은 북한의 핵폭탄 도발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부의 기존 방침에 변화가 없다며 부인하고 있으며 중국은 매우 반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991년 주한미군이 배치했다가 철수했던 전술핵무기. 한반도의 비핵화는 이제 어려워지는 것일까요? (이열치열, 아니 이핵치핵? 재배치 재검토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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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들이 국‧공립유치원 중심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오는 18일과 25일~29일 두 차례 집단 휴업을 예고했다.전국 사립유치원 연합체인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연합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 유치원 이용 학부모들에게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사립유치원 설립자들이 개인의 재산을 공교육에 써왔다며 정당한 보상의 제도화를 주장했다. 또 국‧공립유치원 비율을 40%로 늘리는 정책에 관해서도 “적어도 100명 규모의 유치원 100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선뉴스] 전국 공립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지만 발령 대기자로 남아 있는 인원이 약 4천명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등 임용시험에 합격한 뒤 발령을 받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는 인원이 지난달 3일을 기준으로 3천965명이었다. 이 가운데 88.7%인 3천518명은 초등 임용 대기자인 것을 두고 교육부는 교과목 제한이 없는 초등교사의 경우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교원을 넉넉히 뽑다 보니 대기 상태인 예비교사가 많다고 섦여했다. 또한 학령 인구가 줄면서 교원 정원이 축소됐고,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선사시대부터 인류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장례 문화’다. 고인돌부터 시작해 여러 왕릉들까지. 이러한 장례는 권력자의 명성과 세(勢)를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했지만 생을 떠난 존재가 또 다른 세상에서 안녕하길 기원하는 의미와 그를 잊지 않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현대에는 단순히 매장을 넘어 다양한 장례의 종류가 등장했다. 그 중 최근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장례 방법이 있다. 바로 ‘수목장’이다.인천초등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어머니
[시선뉴스] 서울현대전문학교의 경찰행정학과 과정과 유아교육과 과정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서울현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전국 2년제 대학, 전문학교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 국공립어린이집 취업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경찰행정학과 과정은 경찰단기합격반과 경찰행정 특채반을 운영하여 필기, 체력, 면접 등 경찰공무원 시험의 전 과정을 1:1 전임 교수제로 운영하여 경찰공무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과는 국공립어린이집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십을 진행하여 재학생들이 매주 1~2회
[시선뉴스] 내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별에 ‘사회서비스공단’이 설립된 예정이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2일 ‘공공분야의 보육, 노인요양 등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적극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아동 보육, 노인 요양 분야 등 양질의 공공복지 서비스를 확대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국정기획위는 광역 지자체별로 공단을 설립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요양기관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단은 보육직렬과 요양직렬, 사회복지직렬 등으로 구분해 직렬별 전문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며 또 보육과 요양, 장애인
[시선뉴스]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유아교육과 과정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중심 수업을 확대한다고 23일 전했다. 실제로 이 학교는 전국 2년제 대학, 전문학교 중 국공립어린이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서울현대 유아교육과 과정의 관계자는 “본교는 재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취업을 위해 전문대 유아교육학과의 커리큘럼과 차별화를 두어 국공립 어린이집 현장실습 및 견학, 유아관련 기관 방문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현재 이 학교는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산학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5일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추경안을 발표했다. 추경안에 따르면 총 11.2조원으로 책정된 추경 예산은 대부분 ‘일자리’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추경을 두고 ‘일자리 추경’이라 부른다.추경이란 용도가 정해진 국가의 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상태에서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추가 변경,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이다. 본래 추가경정예산이 정식 명칭이고 이를 줄여서 추경이라 부르는 것이다.이처럼 추경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
[시선뉴스] 내년부터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지원한다.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5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부 국고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누리과정이 중앙과 지방 정부 사이에 큰 문제가 발생해 학무보가 피해를 봤던 사실을 기억한다며, 누리과정의 국가 책임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앙정부가 국고로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부담하게 되면 2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선뉴스] 올해 스승의 날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학교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14일 각 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일선 학교들은 최근 가정통신문과 알림장,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15일 스승의날에 대한 주의점 등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청탁금지법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을 포함한 공직자의 부정한 금품 수수를 막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됐다. 일반적으로 공직자가 직무 연관성과 대가성에 상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최지민pro] 패션에 유행이 있듯 삶의 가치관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0년대 초 건강하게 먹고 사는 법에 관심을 뒀던 ‘웰빙(Well-being)’에서 화려하고 복잡한 일상보다는 단순하고 실용적인 일상생활을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로 변화, 최근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소박한 시간을 뜻하는 ‘휘게(Hygge) 라이프’가 뜨고 있다.북유럽에서 시작된 휘게 정신이 육아에서도 적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90%에 달하고 오후 4시면 퇴근해 부모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스웨덴
[시선뉴스 이승재] 저출산 문제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 가치관의 변화를 꼽는 사람도 있지만, 양육비에 대한 부담과 양육을 위한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더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를 앞당기고, 산업 동력이 점차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는 저출산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면서 이를 위해 새로운 제도들이 도입되고 있다. 서울시의 ‘공영형 유치원’도 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기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서울시 교육청에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pro] 아즈마 히로키의 저서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에 보면 빅데이터 속의 민주주의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최종적으로 숙의도 없고 선거도 없는, 정국도 담합도 없는, 애당초 유권자들이 불필요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데이터로 환원된 욕망의 집약만을 잠자코 행하는 ‘또 하나의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이 말은 즉, 토론과 선거 등의 과정이 생략된 민주주의를 뜻한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충분하게 의논하며 토론을 하는 과정이
[시선뉴스] 대한민간자격증협회(이하 대민협)는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 유망자격증의 무료수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여성들의 경우,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후에는 재취업이 쉽지가 않다. 이는 여성들이 결혼 후 아이를 가지고, 출산 후 육아를 책임질 국공립어린이집이 턱없이 부족하고 남성들의 육아휴직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는 등 사회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때문에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아르바이트 등 임시직이나 이전 급여보
[시선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설 유치원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안 후보는 11일 오후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교육부 폐지와 국가교육위원회 신설, 평생교육 강화 등 교육 공약을 설명하면서 "대형 단설 유치원은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후보 측은 "유치원을 설립하면서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대형인 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