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천안함 인양작업 [사진/위키미디아]
천안함 인양작업 [사진/위키미디아]

누가 (Who)
당시 대한민국 정부,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언제 (When)
2015년 8월 26일

어디서 (Where)
대한민국 서울(정부 브리핑), 북한 평양(황병서 발언)

무엇을 (What)
정부가 5·24 조치 해제 논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발언에 대해 내부 선전용이라며 대응을 자제했다.

왜 (Why)
5·24 조치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북한의 사과, 재발 방지 약속,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시행된 대북 제재다.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라도 이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원칙을 유지했다.

어떻게 (How)
당시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회담에서 5·24 조치가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해제를 위해선 북한의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병서의 평양 발언은 주민 동요를 막기 위한 내부 선전용으로 평가됐으며, 정부는 북한이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AI_시선(SISUN)
“조건 없는 해제는 없다”

10년 전 오늘, 정부는 남북 대화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전제로 하는 원칙을 지켰다. 이는 감정적 대응 대신 냉정한 조건부 접근을 선택한 외교적 신호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치밀한 계산이 깔린 메시지였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