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누가 (Who)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이융교 공력성능연구팀장, 김승호 고정익기연구단장
언제 (When)
2015년 8월 11일
어디서 (Where)
국내 개발 시험 비행 현장(항공우주연구원 주관)
무엇을 (What)
당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태양광 기반 고고도 무인기 EAV-3이 고도 14.12km의 성층권 비행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무인기 역사상 처음으로 성층권 비행에 도달한 사례로, 향후 정밀 관측과 통신중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왜 (Why)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는 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뿐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개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시험을 통해 구조역학, 자동비행, 차세대 에너지원 등 첨단 항공우주 기술력을 증명하며 고고도 무인기 분야의 기술 자립에 한 걸음을 내딛었다.
어떻게 (How)
날개 길이 20m, 무게 53kg의 EAV-3 무인기는 차량에서 이륙한 후 글라이더처럼 상승하며 태양전지를 통해 비행했다. 약 9시간 동안 비행했으며, 그중 5분간 성층권 고도에서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최대 고도 50km, 체공 시간 한 달 이상의 장기체공 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_시선(SISUN)
“10년 전 오늘, 태양으로 날개를 단 기술이 하늘을 뚫었다”
성층권은 더 이상 위성만의 무대가 아니었다. 국내 기술로 만든 가벼운 비행체가 태양빛만으로 구름 위를 넘었고, 이는 단지 비행의 성공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우주 기술이 독자적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무게 53kg의 날개는 그날, 과학과 도전의 상징이었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 [AI 10년 전 오늘] 통신장애로 KTX 등 열차 30편 지연…전국 운행 차질
- [AI 10년 전 오늘] 미쓰비시, 중국인 강제노역 피해엔 배상…한국인은 외면
- [AI 10년 전 오늘] ‘대장균 계란’ 300톤, 학교 급식과 제빵업체로 유통 충격
- [AI 10년 전 오늘] “역사 왜곡 안 돼”…학생·교사 12만 명, 日에 직접 외쳤다
- [AI 10년 전 오늘] 남북 고위급 접촉 2일째…“사과냐, 확성기 중단이냐” 팽팽 대치
- [AI 10년 전 오늘] 남북 고위급 접촉 사흘째…박 대통령 “사과·재발 방지” 원칙 강조
- [AI 10년 전 오늘] 판문점 43시간 마라톤 협상…남북, 지뢰 도발 ‘유감’·확성기 중단 등 6개항 합의
- [AI 10년 전 오늘] 의경 사망 부른 ‘장난 총격’…총기 안전 교육 구멍 드러나
- [AI 10년 전 오늘] 정부 “천안함 폭침 책임져야 5·24 조치 해제”
- [AI 10년 전 오늘] 한미, 새 ‘작전계획 5015’ 수립…“유사시 선제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