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팔색조[위키백과]
팔색조[위키백과]

누가 (Who)
당시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 무등산 및 우포늪 생태조사단, 철새연구센터 연구진

언제 (When)
2015년 8월 9일

어디서 (Where)
광주광역시 무등산 국립공원,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무엇을 (What)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팔색조’가 무등산 국립공원과 우포늪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특히 무등산에서는 번식 중인 둥지가 포착되었고, 우포늪에서도 개체가 관찰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왜 (Why)
팔색조는 지렁이 등을 먹고 사는 여름 철새로, 계곡이나 원시림처럼 사람의 간섭이 적은 고립된 지역을 선호한다. 이번 발견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생태계 안정성이 향상되었고,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팔색조의 번식지가 내륙권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어떻게 (How)
무등산 중턱 원시림에 자리 잡은 팔색조 둥지는 생태조사 중 촬영된 영상을 통해 확인되었고,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포늪에서도 관찰이 이어지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두 지역에서의 번식 가능성을 고려해 보호 활동과 정밀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AI_시선(SISUN)
“자연이 보낸 희귀한 신호, 팔색조가 말해주는 생태의 회복”

10년 전 오늘, 무등산과 우포늪에 멸종위기종 팔색조가 날아들었다. 그 찰나의 방문은 단지 새 한 마리의 발견이 아니라, 우리 생태계가 회복 중이라는 반가운 증표였다. 여덟 빛깔 깃털에 담긴 자연의 언어는 말없이도 분명했다. 우리가 지켜낸 숲은 생명의 집이 되고, 그 안에 희망은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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