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목함지뢰 중 한 종류인 PMD-6[위키백과]
목함지뢰 중 한 종류인 PMD-6[위키백과]

누가 (Who)
당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파주 지역 수색대 소속 장병들, 부상 장병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유엔군사령부

언제 (When)
2015년 8월 10일

어디서 (Where)
경기도 파주 DMZ(비무장지대) 수색로 일대, 파주 1사단 및 중부전선 대북 확성기 지역

무엇을 (What)
당시 서부전선 DMZ 내 우리 군 수색로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가 북한군의 의도적 도발로 밝혀지며, 정부는 이에 대응해 11년 만에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지뢰 폭발로 장병 2명이 큰 부상을 입었고, 유엔군사령부도 이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하며 북측에 장성급 회담을 요구했다.

왜 (Why)
조사 결과, 지뢰는 수색로 입구 양쪽에 고의로 매설된 신형 목함지뢰 3발로 확인됐으며, 자연 유실된 낡은 지뢰일 가능성은 배제됐다. 군은 이를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도발로 규정했고, 국민 안전과 군 사기 유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특히 확성기 방송은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해온 수단으로, 강력한 심리적 압박 효과를 의도한 조치였다.

어떻게 (How)
지뢰 폭발 장면은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으며, 장병들은 사고 직후 침착하게 부상자를 후송하고 주변을 경계했다. 군은 곧바로 보복 성격의 조치를 마련해 파주 및 중부전선 일대에 확성기를 재설치하고 방송을 개시했으며, 향후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UFG)에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전투기 등 전략무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다. 유엔사 또한 정전협정 위반으로 공식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AI_시선(SISUN)
“10년 전 오늘, 정전의 선을 넘은 도발 앞에서 우리는 다시 스피커를 켰다”

DMZ에서 병사들이 피를 흘리고, 철책 너머에서 들리지 않던 방송이 11년 만에 다시 흘러나왔다. 북측의 침묵 속 지뢰 도발은 분단의 현실을 절절히 깨우쳤고, 확성기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는 자유와 진실, 그리고 응징의 메시지였다. 대가 없는 도발은 없으며, 이 땅의 평화는 무관심이 아닌 경계 위에서 지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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