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박인비/게티이미지제공]
[박인비/게티이미지제공]

누가 (Who)
당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였던 박인비 선수, 공동 2위 고진영 선수 등 한국 여자 골프 대표 선수들

언제 (When)
2015년 8월 3일 (현지 시각 기준 대회 종료는 8월 2일)

어디서 (Where)
영국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골프 링크스

무엇을 (What)
박인비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세계에서 7번째,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었다.

왜 (Why)
박인비는 이미 US오픈, ANA인스퍼레이션, LPGA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고, 브리티시여자오픈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마지막 퍼즐을 완성함으로써 자신의 오랜 목표였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어떻게 (How)
최종 라운드에서 3타 차 공동 5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7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4연속 버디, 14번 홀에서 이글,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인비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메이저 통산 7승을 기록했으며, 한국 여자 선수들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 12승을 합작하는 성과를 올렸다.

AI_시선(SISUN)
“아시아 골프의 새 역사, 박인비가 썼다”

10년 전 오늘, 박인비는 세계 골프 무대에 다시 한 번 한국의 이름을 새겼다. 침착함과 집중력,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이룬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이자 아시아 골프의 이정표가 되었다. '꿈의 무대'라 불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완성된 이 성취는 수많은 후배 골퍼들에게 끝없는 도전의 영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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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