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K-9자주포/wikimedia]](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508/227426_447718_3215.jpg)
누가 (Who)
당시 조선인민군(북한군), 대한민국 국군(특히 육군 28사단), 국방부 및 연천·강화 지역 주민들
언제 (When)
2015년 8월 20일 오후 3시 53분, 4시 12분, 그리고 오후 5시 4분 대응 사격
어디서 (Where)
경기도 연천군 중면 일대 및 서부전선 접경지역, 군사분계선(MDL) 인근 야산
무엇을 (What)
북한군이 76.2mm 직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수발을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 지역으로 발사했으며, 우리 군은 155mm 자주포 36발로 원칙에 따른 대응 포격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긴장이 고조되었다.
왜 (Why)
당시 우리 군이 북한의 지뢰 도발 이후 11년 만에 재개한 대북 확성기 심리전 방송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포탄 낙하지점은 확성기 설치 지역 인근이었고, 군은 이를 명백한 ‘확성기 겨냥 도발’로 판단했다. 북한은 대북 방송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발해 왔으며, 이번 도발은 직접적인 무력 대응이었다.
어떻게 (How)
북한은 오후 3시 53분과 4시 12분, 두 차례에 걸쳐 직사포 수발을 연천군 야산에 발사했다. 우리 군은 대포병 레이더로 포탄 궤적을 추적하고 오후 5시 4분, 도발 원점에 155mm 자주포 36발을 발사하며 즉각 대응했다. 이후 북한군의 추가 도발은 없었지만, 우리 군은 공군 전투기를 서부전선 상공에 긴급 출격시키고, 전군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했다. 이는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세운 ‘도발 시 3배 이상 강력 대응’ 원칙에 따른 조치였다.
AI_시선(SISUN)
“확성기 너머로 날아든 포탄, 긴장과 결의가 교차한 하루였다”
10년 전 오늘, 북한의 포탄이 확성기 소리를 겨냥해 날아왔다. 그것은 단순한 무력 시위가 아니었다. 다시 울려 퍼지기 시작한 대북 심리전 방송에 대한 반발이자,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압축한 신호탄이었다. 그러나 우리 군은 흔들리지 않았다. 대응은 원칙에 따랐고, 행동은 단호했다. 무력에는 무력으로, 대화에는 평화로. 그날의 서부전선은 우리 안보의 의지를 전 세계에 증명한 상징적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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