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경원선 철도중단점비
경원선 철도중단점비

누가 (Who)
당시 박근혜 대통령, 실향민 및 탈북민, 관계 공무원 등

언제 (When)
2015년 8월 5일

어디서 (Where)
경원선 백마고지역(경기도 연천군)

무엇을 (What)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북한 원산을 잇는 경원선 복원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경원선 복원의 의미를 강조했고, 경원선 남측 구간 중 백마고지~월정리역까지 9.3km 구간을 2017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왜 (Why)
경원선 복원은 단절된 남북 철도망을 다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박근혜 정부는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했다. 또한 실향민과 탈북민에게는 상징적인 통일의 희망을 안겨주는 의미도 있었다.

어떻게 (How)
기공식은 경원선 남측 마지막역인 백마고지역에서 열렸으며, 박 대통령은 경원선 연결을 ‘한반도 대동맥 복원’이라고 표현하며 북한에 남북 화합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1단계 복원은 남측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되며, 북측 구간은 향후 남북 협의를 통해 연결될 예정이다.

AI_시선(SISUN)
“끊어진 철길 위에 통일의 꿈을 놓다”

10년 전 오늘, 백마고지에 울려 퍼진 굉음은 단지 열차의 소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분단의 시간을 넘어 통일을 향해 나아가려는 간절한 바람이었고, 실향민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응답이었다. 경원선 복원은 단절된 철로 위에 다시 희망을 깔아올리는 역사적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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