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훈춘시 촨허의 두만강대교 [사진/위키피디아]
훈춘시 촨허의 두만강대교 [사진/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7일에는 북한 원정리와 중국 훈춘을 잇는 신두만강 대교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두만강 바닥엔 다리 기둥 수십 개가 들어섰고, 건설 장비 10여 대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다리 기둥 위에서는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공사는 야간에도 이어졌습니다.

이 대교는 길이 548미터에 왕복 4차선으로, 공사 비용 320억 원을 중국 측이 모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개통은 2015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완공된 이후에는 두만강 유역 북·중 간 물류에 큰 변화가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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