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이폰6 [이미지/Appl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폰6 [이미지/Appl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2일에는 불법 보조금이 뿌려져, 한 달 전에 시행된 단통법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당시 일부 판매점들이 아이폰6를 10만원 또는 20만원대에 싸게 팔겠다고 나섰습니다. 78만원짜리 아이폰6를 10만원대에 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판매점에는 이날 새벽부터 소비자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정상적으로 구입한 사람만 손해를 봤다며 단통법을 비난하는 글들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단속기관인 방통위는 이날 오후 통신 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재발 방지를 엄중히 경고하고, 징계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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