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정 총리, ‘공무원 연금 개혁’ 협조 호소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1월 6일에는 당시 정홍원 총리가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공무원들 협조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 총리는 국민연금과 수급액과 개시 연령에 차이가 나는 만큼,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공무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집단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릴 때라면서, 모든 공무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대해 공무원 노조 등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