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0일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졸업과 함께 마지막 학교 파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툰베리는 전날 트위터에 시위 사진을 올리며 “학교 파업 251째 주인 오늘, 학교를 졸업한다. 더 이상 기후를 위해 '학교 파업'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라고
시선뉴스 허정윤PD lST MENT계절에 관계없이 거주지를 옮기지 않는, 터를 잡고 살아가는 새를 ‘텃새’라고 하고, 여름이나 겨울에 찾아오는 새를 철새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기후가 변하면서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고 텃새가 되는 철새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우리와 함께 터를 잡고 살아가는 한국의 텃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지구 한 바퀴를 돌아 계절을 잊고 우리에게 정착한 여름 철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CG MENT한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텃새는 참새,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비둘기) 등이 있습니다.
[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양포의 ‘개’겉이 달라지면 속까지 바뀐 것으로 여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양포지구(楊布之狗)’입니다.→ 버들 양(楊) 베 포(布) 갈 지(之) 개 구(狗) ‘양포지구(楊布之狗)’란 겉모습의 변화를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한비자’의 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전국 시대 유명한 사상가의 한 사람인 ‘양주’에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낙태권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면서 찬반 진영 간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정치권에서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화하는 양상이다.1. 진상 조사 주문 목소리대법원의 판결문이 초안이긴 하지만 전례 없는 유출된 일이 발생한 데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조사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일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이 작성해 대법원 내 회람한 다수 의견서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대법원이 여성의
[시선뉴스 조재휘] 핀란드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움직임이 보이자 러시아가 북방함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9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은 “북방함대는 유럽의 정치·군사 상황이 극적으로 악화해 긴장과 위협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면서 “올해 500대 이상 고성능 무기 체계가 (북방함대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 나토 가입 토론 본격 시작쇼이구 장관의 이번 발표는 핀란드 의회가 나토 가입 신청을 할지 말지를 놓고 토론을 시작하기로 한 날 하루 전에 나
[시선뉴스 허정윤]◀NA▶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양념을 하여 볶은 음식으로 고추장, 짜장, 크림소스 등의 양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튀김이나 순대, 김밥 등을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 음식. 바로 ‘떡볶이’입니다.◀MC MENT▶우리나라의 인기 음식 떡볶이는 SNS에서 K-푸드 먹방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떡볶이가 분식이나 간식으로 취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피트니스센터, 체육관 등이 문을 닫자 수요가 치솟으면서 대표적 팬데믹 수혜 기업으로 떠오른 미국 홈 피트니스 업체 펠로톤. 1년 전 급성장의 정점을 찍었던 펠로톤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결국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존 폴리(51)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수많은 직원들은 해고를 앞두고 있다. 기업에 있어 변화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해당 기업의 사례를 통해 들여다보자.펠로톤은 실내 자전거 제조업체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이용한 가상 코칭 수업, 운동
[시선뉴스 조재휘] 해가 바뀌면 정부에서도 새로운 정책들을 내세운다. 변화되는 정부의 정책에 잘 대응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도 있는 법. 그렇기에 변화되는 부분을 잘 알아야만 한다. 나만 몰랐다가 손해 볼 수도 있어 미리 알아두면 좋은, 2022년에 변화되는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안 지키면 범칙금에 벌점까지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강화’ 2022년 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조금이라도 발을 걸치고 있을 경우 차량은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며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간 후
[시선뉴스 조재휘]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 승리 소식에 칠레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칠레 산티아고 증시의 S&P IPSA 지수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전 거래일보다 6.18% 급락해 마감했으며 한때 낙폭이 7%를 넘기기도 했다. 페소화 가치도 3% 넘게 추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1달러당 환율은 876페소까지 치솟았다.1. 칠레 시장에서의 우려전날 치러진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보리치가 당선됐다. 시장에서는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정부의 통제가 강화하는 등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19일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가 승리했다. 1986년 푼타아레나스에서 태어난 보리치는 이로써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다. 1980년대 초 이후 출생자를 일컫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인 그는 중남미 국가 전체에서도 현역 최연소 지도자가 된다.1. 학생단체에서의 활동지난 2004년 칠레대 로스쿨에 다니면서 학생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칠레에서는 2011년 무상교육 확대 등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학생시위가 장기간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시위 지도자로 칠레 안팎에 가장 잘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치러진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 궈카오(國考) 응시자가 작년의 157만명보다 35% 급증해 사상 첫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홍콩 명보가 중국 관영 중신사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1. 코로나19 상황 속 두 번째 이번에는 31,200명 채용에 212만 3,000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68:1을 기록했다. 모든 응시자는 중국 정치, 국제 관계, 언어 등을 아우르는 필기시험을 치러야하며 재무나 공안, 외교직 응시자들은 별도의 전문기술 시험을
[시선뉴스 조재휘] 어릴 적 엄마에게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냐?”라는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정리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기본적인 것만 잘 지키면 나도 정리의 신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리정돈을 잘하기 위한 기본 원칙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첫 번째, 정리의 시작은 일단 ‘버리기’부터 오래된 물건이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사실 버리기가 아까워 물건을 모으다 보면 하나씩 물건들이 쌓여 정리가 힘들어진다. 이때는 추억에 잠겨 다시 물건을 챙기기보다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26일 실시된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사회민주당(SPD)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초박빙 접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 선거 승리 사민당27일 오전 1시쯤 공개된 공영방송 ZDF의 잠정집계 결과를 보면 사민당의 득표율은 25.8%로 기민·기사당 연합의 24.1%보다 불과 1.7%포인트 차이로 앞섰으며 두 정당은 각자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는 16년 만에 정
[시선뉴스 조재휘] 눈 깜짝할 사이 올해 하반기도 벌써 2달여가 지나갔다. 국민들은 정부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아직 모두가 만족할만한 답이 나오지 않은 채 정부의 정책들은 변경되고 있다. 각 부처에서도 국민들을 위한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하반기부터 변화되는 정부의 정책들을 살펴보자.첫 번째,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 구조 대전환 ‘경제 정책’기획재정부는 완전한 경제회복으로 더 빠르고 강한 회복을 위해 더 이상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해가 컸던 취약부
[시선뉴스 조재휘] 아이폰의 충성 고객들은 다른 제조사의 기기로 변경하는 경우가 드물고 미국 아이폰 이용자들의 경우에는 90%가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탈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국내서도 주위를 살펴보면 아이폰 이용자들은 다른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보다 아이폰만 계속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이유가 있길래 이들은 아이폰에 충성 하는 것일까.첫 번째, 스마트폰의 시작이라는 ‘상징성’아이폰 1세대가 성공을 거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이 몰아치게 되었으며 스티브 잡스가 보여준 혁신의 이미지가 아이폰에 후광효과로 작용했다.
[시선뉴스 박진아] 종이, 화약, 나침판, 인쇄술은 중국의 4대 발명품이다. 그 중 당 말기의 혼란을 극복하고, 조광윤이 세운 왕조(960~1279년) 송나라의 발명품(중국의 4대 발명품 중 무려 3개가 송나라에 발명된 것)은 서양으로도 전해져 세계의 과학은 물론 문화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송나라의 3대 발명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인쇄술 중국은 당나라 때부터 ‘목판완쇄술’이 발달 했다. 그러나 이는 만들어 놓은 한 종류의 책만 인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송나라 때에는 학문을 매우 중요시했는데, 경
[시선뉴스 조재휘] 매년 국내 사회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예측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을 출간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 국민들의 삶을 많이 바꿔놓았고 에서는 팬데믹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루하루도 예측하기 힘든 요즘, 내년을 준비하며 눈여겨봐야 할 키워드를 살펴보자.첫 번째,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브이노믹스(V-nomics)’‘브이노믹스’는 바이러스(Virus)와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친 신조어로 ‘
[시선뉴스 김아련] 포유류는 암컷의 자궁 속에서 태반을 통해 발육하여 태어나는 유태반류이다. 그런데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이런 것이 아니라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은 암컷이 낳은 알에서 새끼가 부화한다. 이렇게 신기하고 다양한 알의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단단하고 깨지지 않는 조류 알조류는 날개가 있는 척추동물로 전 세계에 약 1만 종이 살고 있다. 조류의 알은 딱딱하고 단단하며 새가 알을 품기 위해 깔고 앉아도 깨지지 않고 알 속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되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조류는 알을 다 낳은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11월 2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구분했지만 이제 5단계로 전면 개편됩니다. 정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획일적인 조처보다는 위험도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시간이나 이용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5단계로 세분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먼저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5단계로 늘리게 된 배경
[시선뉴스 김아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선호되면서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속도가 더 빨라졌고, 이로 인해 4차 산업혁명도 앞당겨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옥스퍼드 대학에서는 2033년까지 인간 일자리의 약 50%가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즉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만들어내는 서비스나 제품 등으로 인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시대 변화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설립자 빌 게이츠는 지난 2017년 ‘로봇세’를 주장했다. 그는